가을학기 입학하는 재외국민이라 요즘 결과가 뜨는데 애가 자꾸 피곤해하고 목소리에 힘이 없는거야.. 난 얘가 나한테 식어가나, 아픈가..해서 나한테 잘 좀 해달라고 계속 그랬거든. 연락도 뜸해지고 이러니까 난 화도나고 울기도 하고 그랬어. 근데 혹시나해서 학교 합격자 발표날 보니까 특히 많이 피곤해보였던 날들이더라고...난 그것도 모르고 나한테 애정표현이 왜이렇게 줄었냐고 그러고..ㅠ
하 어떡하지 그냥 가만히만 있어줄까? 막 위로한다고 뭐 사주고 이런것도 부담스럽겠지? 안그래도 연하남이어서 애기같아서 더 마음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