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내가 쉬는 날이면 또쉬냐면서 장난식으로 하는데 짜증이나

보통 내가 쉬는날이 정확하지않은데 일주일중에 일요일 하루랑 평일 하루 이렇게 쉬어

근데 우린 보통 언제 만나자 이렇게 정해놓고 만나는 스타일이아니여서 그냥 그날 만나자하면 만나곤 하는데

그래서그런지 애인이 내 휴무가 언제인지 한번도 물어본적도 없고 내가 휴무가 언제니까 그때보자 이런식으로 말하면 또쉬냐고 그런식으로 말하니깐 만나기 싫은건가 싶기도해..

솔직히 나는 만나면 오래 같이있고 싶어서 퇴근하고 보다는 쉬는날 만나고싶은데(애인은 직업상 평일에 좀 자주쉬는편이야) 애인은 내가봤을때 나 퇴근하고 바짝 3-4시간만 만나고 싶어하는거같아

이런경우엔 성향이 안맞는걸까 ..

[둥이1]

웅 성향 ㅠ

[둥이2]

그럼 일주일에 이틀 쉬는거아니야? 주5잖아 뭘 또쉰대? 말을 애초에 기분나쁘게하네 지가 일할때 쉬면 아니꼬운가 말투왜저래

[글쓴둥이]

맞아 일주일에 이틀쉬는건데
차라리 애인이 일할때 내가 쉬는거면 별말안해 근데 자기 쉬는날에 나랑 겹치게 쉬게되면 저런말하더라고 하

[둥이2]

뭐야 보통 쉬는날 겹치면 신나서 데이트하자고 하지않아..? 또쉬냐는게 무슨말이야 대체.. 이해도 안되고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나쁠만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