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야? 자라 갔는데

바지 하나하나 다 입어보기 귀찮잖아 난 바지 살 때 밑위가 중요한 편인데 대부분 스파는 인터넷에 상세 사이즈 안 나와 있으니까 밑위만 내 기준 사이즈 맞으면 사려고 오프 가서 바지 하나 펼쳐 꺼냈는데 직원이 와서 짜증난다는 듯이 하 이걸 재보려고요? 저기 탈의실 있어요. 이렇게 꼽주면서 귀찮은 티 내고 다시 접는거야

왜 짜증내는건데?다시 접기 귀찮아서?

[익인1]

엥………? 무슨 아니 입어보는걱보다 더 옷에 피해도 안가는구만

[익인1]

뭔 명품 편집샵도 아니고 자라에서 그걸 제재햐..?

[글쓴이]

다 쳐다보니까 너무 창피해서 그냥 그대로 나왔어ㅜ 근데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속상함

[익인2]

남이사 입어보든 재보든

[익인3]

누가 보면 자기 가랭이에 줄자 들고 다가와서 밑위 재는 줄 알겠네... 걍 진열된 바지 밑위 수치가 정확하게 궁금할 수도 있지 ㅠ

[익인4]

ㄹㅇ 왜저래..???? 이해 안감;

[익인5]

엥?? 대부분 자라 직원들 먼저 말걸지 않는 이상 손님한테 관심도 없던데

[익인6]

스파알바 한적 있는데 그냥 일하기 싫으서 일듯.. 거기서 펼쳐놓고 그대로 가면 직원이 다시 접고 정리하면 되는데 그게 싫으니까. 그냥 무시하고 해 신경 ㄴㄴ

[익인8]

원래 다 길이보려고 어떤지 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