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곳 알바생인데
얘기도 좀 많이 나누고 하는데
21살이라서 첨엔 그냥 삐약거리는
햇병아리,세상이 즐거운 그런 애로 보였는데
시간 좀 지나고 오고가는 대화 나눠보니까
호감이 생기기 시작함..
긴가민가한데
나 헤어졌다니까
애인 있었냐고 깜짝 놀래기도 하고
아는지인 소개시켜주려고
28은 어떻냐니까 좋다면서
혹시 28이냐고 되묻기도하고
내가 다른사람 칭찬하면
갑자기 나보고 웃기고 성격좋다고 칭찬도 해주고
쉴때 이성좀 만나라 잔소리하니까
나보고 아무나 만나면 안되죠! 이러면서 따지길래
쭈굴해져서 왜 난테 그랭.. 이랬음..
아 나도 모루겠다 으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