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익인데 나 같은 사람 없어?

나이가 좀 있어서 연애 횟수도 두 자릿수 넘어가는데, 이놈의 연애는 할때마다 어렵고 적응 안된다. 귀찮음도 점점 늘어나고 좋은 사람인거 알고 좋아하고 그런데 뭔가 그냥 내 기분이 피곤해. 나이 든 거여?

[둥이1]

나이 들어갈수록 사람이 기력이 떨어져서 그래. 그래서 그 지경이 되기 전에 좋은 짝을 만나는 게 중요한데, 요즘은 만혼이 대세라 그러기도 쉽지 않지.

[글쓴둥이]

친구들 먼저 갈때 이해 못했는데 나도 그때 결혼 했어야 했나

[둥이2]

좋은사람인거랑 나랑 잘맞는사람은 달라 걍 아직 못만나서 그런거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