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헤어지고 싶은건 아닌데
이 사람과는 오래 함께 할 사람은 아니구나 이런 생각들이
은연 중에 자꾸 들어... 그동안 자주 다퉜던게 지친걸까?
마음이 식은건 아닌데 자꾸 이별을 생각하게 돼
한 번도 이랬던 적은 없는데 사랑한다는 말이 도저히 입 밖으로 안 나오더라 나 권태기 오는 중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