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실 가는길에 무전기랑 리시버 빼면서 카드빼면서 보안실 들어가려고 했는데 짝남오빠가 먼저 지나가더니 먼저 들어가길래 뒤따라 가고 있었는데 문 열고 들어가길래 내가 뒤에서 따라 들어오는 거 알고 문 끝까지 잡아주더라… 이런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날 더 미치게 만들어… 나 의식하잖아… 나 분명 의식하는데 왜 불편하고 피하냐고 대체… 카톡으로 물어보고 싶어도 답장도 안해주는데 그냥 다 포기할까… 나만 힘든 이 짝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