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연락 온 사람 물어보면 연락 왔다는 사람만 글쓰니 나도 마치 언젠가 오지않을까 희망 품게 되는데
희망 고문이 제일 잔인한듯
나는 정말 x와 각별한 사이라 생각했고
서로 정말 많이 좋아했고
이별이란걸 1년간 실감하지 못했었어
마지막 연락이후
의미부여도 하면서
연락이오길 1년넘게 애타게 기다렸었었는데
결국 안왔어
나는 1년동안 x를 혼자 못놓고 있었던거야
지나고보니 희망고문하며 내가 망가졌었거든
그때의 내가 너무 안쓰러워서 글 남겨봐
빨리 인정하고 정리하는게 오히려 나를 위한 거야
+ 2년이 지난 지금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면서 느낀점은
내가 애타고 힘들었던 연애는 끊어내는게 맞다
아닌건 아닌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