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창피하지만 남자랑 교제한 기간이 2-3개월이 끝이야
이 말인 즉슨 진지한 관계까지 가지 않았다.. 이건데
오늘로 소개팅 세 번째 만난 사람이 있어..
몇 번 글 남기긴 했는데 상대 외모는 내 스타일이 아니야
근데 센스라고 하나 내가 불편해하는 대화 주제 캐치해서 잘 안꺼내고 웃긴 말장난 잘쳐주시고 배려해주시는 편이야.
나는 연애경험이 부족한 만큼 상대는 안정적인 연애했음 좋겠단 생각을 했는데 젤 긴 게 5년이었대..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그냥저냥 잘 만날 수 있겠단 생각이 드는데 안 설레도 만나는 익인이들 있어? 외모가 내스타일 아니어도 만나는 익인이들 어땠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