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엔티제가 혈육 친구포함 세명이나 있는데
일단 본인이 틀리면 틀렸다는 거 인정 안하고 어떻게든 논리적인 척 추하게 구구절절 변명 늘어놓음 ㅋㅋㅋ
정확히는 틀려도 딱히 본인 자존심 안 상할만한 일상의 사소한 건 쿨하게 인정하는데 틀렸을 때 본인 지식/사고력의 한계가 드러나고 무식해 보일만한 건 바로 혀가 길어짐ㅋㅋ 내 주변 엔티제 셋 다 남들보다 유능하고 고능한 나에 취해있는 거 티 나는데 그거 깨지는 일이라 그런 듯...
그리고 본인이 A 라는 주장을 펼칠 때 남들이 딱히 동의 안 하는 것 같으면 그제야 B라는 새로운 정보를 제시함...ㅠㅠ 그것도 안통하면 C라는 정보 또 제시함.... ㅋㅋ
커뮤보면 글 올리고 욕먹으니까 갑자기 댓글에 본문에는 안 써놓은 뒷맥락 알려주면서 변명하는 애들 있잖아.. 딱 그 꼴임
A만 들었을 때랑 A+B , A+B+C 함께 들었을 때 의견이 당연히 달라질 수 있는 건데
자기들이 단편적인 정보부터 제시해놓곤 A+B+C까지 듣고서야 남들이 자기 의견에 동조해 주면
남들은 통찰력/판단력이 흐리고 역시 본인 생각이 맞았다고 정신승리함....ㅠㅠ
그리고 단편적인 정보만 제시하는 모호한 화법 또 다르게 사용하는 방법있는데
말 애매하게 해놓고 남들이 A라고 받아들이면 본인은 B라는 의미였는데? 하면서 말 개같이 해놓은거 회피함...ㅠㅠ 말할 때 항상 정치인마냥 회피할 여지를 만들어 놓고 남 무안하게 만들어... 본인들이 남보다 판단력이 떨어진다는 걸 절대 못 참는 유형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