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동거중이야 내가 애인한테 한달동안 참은 게있어 그전부터 트러블 있던 부분이고 얘가 원래 고치라는 거 못고치는데 한동안 고치는가 싶더니 또 저러길래 걍 한달 참음
오늘도 그러길래 기분 안좋아서 좀 무표정으로 있었음 애인이 혹시 기분 안좋냐고 물어봤고 말하니깐 아 그래? 미안 이러고 말았어 이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거면 넘어가는데 얘 회피형이어서 걍 넘어가려고 대충 사과한거야 또 애인은 내가 뭘 지적하면 기분 나쁜 티를 엄청 내거든 ㅋㅋ ?이것도 진짜 고치라고 천번은 말함 나도 기분 나빠서 말하는건데 짜증은 얘가 내니깐 자주 싸움 이문제로 근데도 또 저렇게 기분 나쁜 티를 내서 화가 많이 남 그걸로 싸움
하튼 그러다가 나 어디 잠깐 갈 데있어서 세시간 후에 집옴 솔직히 기분 나빠서 엄청 기분 좋게 있지는 않았음 그러다가 마트가려고 잠깐 같이 나갔는데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 누르면 바로 닫히거든 ? 얘가 나 타는데 눌러버려서 문에 부딪침 애인 놀란 표정으로 오초동안 걍 쳐다만 봄 사과는 안하고 멀뚱멀뚱 쳐다만 보니까 짜증나서 표정 썩음 얘가 표정보고 미안한데 이게 표정 찌푸릴 일인가 이럼 ㅋㅋㅋㅋ 하 굳이 사족 붙이는 것도 이해 안가고 기분 나빠있는 사람한테 짜증 좀 그만 내라고 오늘 말했는데도 저러니깐 진짜 기분이 너무너무너무 나빠짐 내가 예민해 ? 얘는 화낼 일이 아니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