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회사 하나 합격했는데 서울에 큰 회사 면접 잡혀서 지방에서 올라가
난 계속 집에서 뭐 듣고 공부하고 친구도 거의 안 만나고 하다가 오랜만에 서울 가니까 면접 끝나고 근처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야지! 생각했어
나도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고 진짜 지금 지치기 일보직전이라서..
그런데 나보고 부모님은 ‘넌 면접보러가냐 놀러가냐’ 하는데
나만 좀 그런가??? 20대초반도 아니고 내가 지금 무슨 심정으로 계속 남들 합격해서 놀 때 방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교통비도 너무 비싸니까 간 김에 조금 구경하고 오겠다는데
나를 약간 ‘넌 진심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말해
하..솔직 진짜 개빡친다…….저런 말도 그냥 못해???
내가 진짜 놀러가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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