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교수님도 의대증원 반대하니까 밥그릇이라고 욕먹네

[익인1]

이국종 교수로 물타기 ㄴㄴ

[글쓴이]

무슨 물타기?

[익인10]

물타기 ㅇㅈ.ㄹ !

[익인2]

근데 의대증원 반대 밥그릇 싸움 맞음

[익인10]

니가 뭔데 그렇게 확신을 가지고 말해

[익인3]

저건 증원반대가 아니라
증원보다 시스템 문제가 시급하다고 제기하는 거 아냐?
저분 근 10년간 같은 논조로 말하셨는데

[글쓴이]

또 의대 정원에 확대에 대해서는 “의사는 강의식이 아니라 선후배 간 1대 1 도제식으로 교육하기 때문에 함부로 많은 수를 양성할 수 없다”며 비판적인 견해를 밝혔다.

[익인3]

ㅇㅇ 사실이야
전공의는 교수님이랑 선배 따라다니면서 현장일 배우는 거

[익인3]

전공의들 구르면서 배우고 배우는 동안 병원은 싸게 써먹는 게 우리 의료 시스템인데
그래서 지금 전공의 나가면 병원 망하는 거고

전공의는 이미 의사인데 석사처럼 추가로 더 배우는 거라 증원한다하면 욕까지 먹으면서 붙어 있을 이유가 없지 그냥 학사취업하면 되는데

[익인4]

지금의 의료시스템이 얼마나 기형적인지 사람들이 모르니까~~~ 알려고 하지도 않고 보도도 안되공

[익인5]

피디수첩에서 의대정원 다뤘었는데 단순히 밥그릇싸움이라고만 볼수는 없겠더라

[글쓴이]

나도 피디수첩보고 이런 문제가 있고 이래서 반대했구나 이해함.

[익인6]

이국종 교수가 지금까지 온갖고생다한거 누구나 다 아는데 저건 밥그릇 싸움이 아니지 다른 의사들은 몰라도 ㅋㅋ
막말로 내년부터 2천명 증원해서 전문의 나오려면 11년은 기다려야돠는데 그 증원된 인원 다 피부과 가면 그때가선 어떻게 할건데 ㅋㅋ 10년넘게 바이탈과 미달로 두면 ㄹㅇ 죽는건 국민들뿐인데 저분이 돈문제로 반대했겠냐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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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국종교수님이 수십년동안 환자보면서 외쳐도 아무도 안들어줬는데..?? 파업 안하면 그 누구도 관심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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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진짜 궁금해서 그래 무슨 방법을 취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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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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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잼버리처럼 온갖 행사 말아먹고 채상병 사건처럼 굵직한 사건들 전부 무마되는거만 봐도 우리나라 언론은 이미 정부 편임

[글쓴이]

파업전에 삭발도 하고 시위도 했었는데 아무도 안들었자나ㅋㅋ

[글쓴이]

너가 말한대로 그대로 이미 했었네?ㅋ

[글쓴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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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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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편들생각도 전혀 없으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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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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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지들 머리라도 깎고 시위했으면 나 포함 이번 정부 마땅찮아하는 사람들 죄다 응집해서 단순히 의대생 증원이 해결책이 아니라고 입을 모아 편들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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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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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추하게 기네ㅋㅋ 사직서 낸 의사들도 삭발 많이 했으니까 찾아보든지ㅋㅋ 본인이 무슨말했는지도 모르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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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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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 선서 무슨내용인지는 아니?ㅋㅋㅋㅋㅋ

나에게 의술을 가르쳐 주신 분을 나의 부모와 다를 바 없이 소중하게 섬기고, 내가 소유한 모든 물질을 그분과 공유하면서 그분이 궁핍할 때는 그분을 도와주고, 그분의 자손을 나의 형제와 같이 여기고, 그들이 의술을 배우고 싶어 하면 보수나 조건 없이 그들에게 의술을 가르치고, 내 아들과 내 스승의 아들과 의술의 원칙을 따르겠다고 선서한 제자들에게만 교훈과 강의를 포함하여 모든 방식의 교수법으로 의술에 관한 지식을 전달할 따름이고, 그 밖의 사람들에게는 전달하지 않겠다.

이게 히포크라테스선서 처음나오는 내용이야ㅋㅋ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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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갔니?

[익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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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갔다!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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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그러니까 그저 눈막귀막

[익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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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첨부터 의사놈들 맘에 안든다 니네 말 들어줄 생각없다 했으면 대화 안했을텐데… 찾아볼 생각 없으실거 같으니 하나 알기쉽게 말씀드리면 현재 필의패 통과하면 당장 7월부터 페인버스터라고 출산때 맞는 무통주사 못 맞게 됩니다. 현재 의료 현실은 모른채, 심지어는 무속인 말 듣고 하는 정책일지도 모른다는거 알아두시길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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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선서 읽어봐ㅋㅋㅋ 너가 생각하던 내용 아닐껄?ㅋㅋㅋ

[글쓴이]

너가 말한대로 파업전에 자기들 머리깎고 시위했었는데? 근데 왜 편 안드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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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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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한말이 얼마나 모순인지나 생각해봐ㅋ

[익인4]

글쓴이에게
익7 자기말 앞뒤 다른 거 안 보고 눈막귀막 하고 있는데 글쓴아 그만 쉬엉

[글쓴이]

4에게
그러니까 추하다ㅋㅋ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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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집단행동금지명령 내렸다고 시위하고 파업하면 면허정지! 이러는데
손발 묶어놓고 전공의한테 이지선다로 사직하든지 이의 제기하지 말고 일하든지 이러는데
나같음 드러워서 때려치운다..
다음이 뭘 줄 알고 가만히 있어

[익인9]

정확히 말하면 파업아니고 사직입니다. 다른방법? 무슨방법? 시위 열심히 했지만 아무 관심도 없거나 꼬우면 때려쳐라 그러더라. 파업한다하니까 진실성이 부족하다, 꼬우면 사직서내라 그러고ㅎ 그래서 진짜 다들 사직서 냈음. 대체 무슨 방법을 선택해야 목소리를 들어줄건데? 진짜 궁금해서 그럼

[익인10]

세상이 꽃밭이니? 그동안 의료 시스템 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던 게 아님. 조금씩 쌓이다가 굥이 2000명 증원+필의패 등 강경하게 나오니까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그동안 쌓인 게 터진거지 ㅋㅋ

[익인10]

파업하기 전에는 솔직히 관심도 없었잖아. 오히려 커뮤나 유튜브에서는 한국 의료 수준 ㄷ ㄷ ㅇㅈ.ㄹ하면서 국뽕채웠으면서 ㅋㅋ 그게 다 사명감 하나로 노예 자처하면서 몸 갈아 일한 의사들 덕분인 건 몰랐어? ㅋㅋ

[익인8]

밥그릇 싸움 아닌 거 알고 시스템 바꿔야 하는 것도 맞는데 음 파업한 순간부터 환자랑 보호자 입장에선 사람 목숨 가지고 협박하는 걸로 느껴짐 당장 우리 가족이 치료 못 받아서 죽게 생긴 상황에 시스템 문제라고 말해도 받아들이긴 힘들지 ㅠ

[익인9]

환자들한테 피해 최소화하려고 사직한 전공의들 대신 교수님들이 당직 서고 일하고 있습니다.. 진짜 국민들이 죽게 생길 상황이면 정부가 언플을 하거나 조치를 취했을거임

[익인8]

아니 뭐 대체 인력 동원하는 건 알겠음 근데 할아버지 쓰러지셔서 입원하려고 하니까 전공의 파업때문에 입원해도 진료 안 된다고 다른 곳 가라던데…? ㅠ 그래서 다른 곳 찾아서 갔는데도 또 파업때문에 검사도 못 해 약도 못 처방받아 그냥 기다리기만 해야했어 환자 가족 입장에선 쓰러진 사람한테도 이러면 그냥 죽으라고 방치하는 거 아님 뭐야 이게?

[익인9]

일단 할아버님 일은 유감이네 그래서 다른 병원 가서 mri나 ct 검사하셨음? 결과는 어떻대?

[익인9]

뭐야 걱정돼서 도움될까 싶어서 질문한건데 사라졌네 별일아니셨구나 다행

[익인10]

ㅋ ㅋ 올해 초에는 굥 상대로는 파업 못할거라고 조롱하더니 막상 행동에 옮기니까 파업한다고 ㅈ.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