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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남편 밥 잘 차려줘야 좋아한다, 시댁 부모님한테 전화 자주하고 잘 해드려야한다, 명절에 친정 먼저 오는거 아니다, 명절에 어르신들 많으면 작은밥상에서 밥먹어라 등등.. 진짜 들으면 속에서 막 끓어

제목에 시어머니짓이라 했는데 참고로 나 아직 결혼도 안했고 스물여섯밖에 안됐다ㅋㅋㅋㅋㅠ 친오빠는 나랑 나이차이 많이나서 벌써 결혼했는데 새언니한테는 이런말 안해 나한테만 해.. 우리엄마는 왜 내 편이 아닐까



 
익인1
맞아 딸 부모님들도 자처해서 저자세인 분들 많음..아예 포기하고 개무시하거나 세게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하거나 단호하게 서로 똑같이 잘해야 된다 말하거나 해야 됨ㅠㅠ
3개월 전
글쓴이
난 이런 대우를 받을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도 엄마가 이럴때마다 너무 자존감떨어져.. 진짜 슬프네
3개월 전
익인1
진짜 화나지..그래서 나도 결혼해도 부모님조차 내 편 안 들어줄 것 같고 혼자일 것 같아서 하기 싫기도 해ㅋㅋㅋ
3개월 전
글쓴이
공감된다ㅠㅠ 만약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면 우리 엄마보다 시댁이 더 나한테 잘해줄거같다는 생각도 해 에휴 참 힘드네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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