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이상한거야?
내가 며칠전에 감기에 걸려서 힘들었엇는데
며칠뒤에 엄마도 걸린거야
동생이 그때부터 계속 나한테 옮았다고 그소리 하길래 대꾸 안 했는데
엄마가 오늘 병원가서 수액 맞고 와서 집 오자마자 코로나 키트 검사했는데 양셩이 나왔어
그니까 바로 나보고 언니도 코로나네 언니한테 옮았네
또 이러는거야
그래서 아니 그런말을 왜 자꾸 하냐 그러면 내가 얼마나 미안하고 죄책감드냐 그랬는데
(내가 간호사인데 이전에 코로나 환자 보다가 걸려서 온가족이 걸린적이 있었어)
그게 왜 기분이 나쁘녜 진짜 이해안된다는 표정으로 보는거야
그래서 나도 코로나 검사 바로했는데 음성인거야
그거 동생한테 집어 던지고 이래도 나때매 옮은거냐 하거 개 뭐라 하니까 또 노발대발하면서
나보고 쳐/맞고 싶어서 환장했대
나도 닥치라고 하고 욕하고
그래서 문잠그고 들어왔더니 (내가 3달전에 안면윤곽 수술했거든?)
또 지얼굴 쳐/ 맞을까봐 들어가는 꼴 보래
진짜 미친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