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하얗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던 친구인데 최근에 같이 여행가서 양산 덕분에 더위 피하고 살았거든..?
그랬는데 아무래도 손에 짐도 많아지고 친구 씌워주면서 같이 가기 힘들긴했는데 친구 눈에도 좀 버거워보였나봐.
그래서 “양산 들기 힘들면 이정도 햇빛은 쐬자” 이러길래 “어? 그럴까?? (더울텐데) 괜찮겠어?” 이랬는데
“어유 괜찮아. 안 타 이정도가지고 왜그래?” 이렇게 말하더라구ㅠㅠㅠ
피부 타는거 넘 신경쓰고 유난이란듯이 말을 하듯 느껴져서.........좀 당황스러웠어. 내가 착각한걸까 내 직감이 맞을까..?
이런 뉘앙스의 말이 2번 정도 있어서 더 의심하게 된 거 같아. 나 참 피곤하게 산다 _(┐「ε:)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