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 우선 사이가 안좋은건아닌데 그렇다고 애틋한것도 아니고
어릴때 막 그렇게 비정상적인 가족의 모습은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정상적인 가족은 아니었음
그래서 어릴땐 뭐 무슨일 있었는지 말하면 내말에 집중도 안하고 아니면 내가 원하지않은 반응만 돌아오고
예를들면
나 학교에서 ~~해서 속상했어ㅠㅠ 이러면
걍 공감해주면 되는데 ~~하게 했어야지 이런식의 훈계먼 돌아오고
근데 또 우리부모님은 F임
그래서 이젠 가족한테 일상얘기 절대 안함 얘기하는게 어색해
근데 이젠 내 일상을 궁금해하는데 왜 궁금해하는지도 모르겠고
뭔 일 있으면 엄마한테 전화해서 조잘조잘 수다떠는 친구들 보면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