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쥐의 홈런으로 동점이 된 상황에 심적으로 부담을 느꼈을 타석에서 끝내 이겨내고 홈런을 쳐준 그 순간만큼 나한테는 이때까지의 나성범 부진을 싹 잊을 수 있었던 최고의 순간이었다 ㅠㅠ 앞으로 남은 경기만큼 이겨내야 할 순간들이 많이 남았지만 오늘은 정말 너무 고생했다 주장!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