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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7l

1. 나는 바쁘게 일하는걸 좋아함 진짜 잠깐 휴식이 있는거까진 괜찮은데

정말 백번양보해서 하루종일 아무리 천천히라도 뭔가 하루종일 할 거리가 있는걸 좋아함

뭔가 내가 살고있따는걸 느꼈을때는 하루종일 바쁘게 일하고  집가서 쉴때..였음...


2. 회사에서 내 업무가 많다고 계속 밑으로 내리라는데

나는 안그래도 잉여시간이 남아서 진짜 일 주는게 너무너무 싫엇음......

그 한가함을 못참음......

(전회사 얘기임)


3. 전 회사에서 인수인계하고 퇴사할떄

다들 이걸 어떻게 혼자..했어요...? 이랬는데 난 진짜 업무를 더 받고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자랑하자고 쓴 글이 아니라 진짜 나는 다 끝내고 시간이 남아서 힘들엇었어 ㅋㅋㅋ)


4. 지금 회사는 그냥 대충 한두개만 하면 되는 회산데

돌아버릴것같음 

인생을 왜 사는지 모르겠고 실제로 우울증 증세까지옴..(전에 우울증 걸려봐서 알아..)

그리고 진짜 웃기게보이겠지만 일이 없어서 너무 힘들어서 엄마앞에서 울음... 




 
익인1
몇살인데? 일한지는 몇년 됐고?
3개월 전
글쓴이
28살!!
3개월 전
글쓴이
사회생활경험은 총 6년!!
3개월 전
익인1
1~3은 일중독이라기 보다 너무 혈기 넘치는 사회 초년생인데(보통 3년쯤 일하면 일하는 속도 맞춰서 남는 시간 안 남게 중간중간 섞어서 놀아)
4번 보니까 이미 우울증 같음... 저런식으로 일부러 굴리는 것도 자학의 일종이거든

3개월 전
익인2
내가 살고있따는걸 느꼈을때는 하루종일 바쁘게 일하고 집가서 쉴때..였음... 이 문구 보고 하는말인데 너 우울증와
3개월 전
익인2
그 자체만으로 우울증이 오기 때문에 몸을 괴롭히는거
3개월 전
익인3
그런가... 나는 너같은 지인이 있었는데 걔가 처음에는 약간 자기부정도 아니고 진심으로 일이 좋다 돈벌고 열심히 나를 바쁘게 굴리는 게 좋다고 말했는데 결국은 우울증+이인증이 와서 정신과에 입원했었다?
되게 밝고 활발했는데 그게 항상 괜찮으리란 법은 없다더라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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