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완전 금사빠처럼 진짜 너무 너무 좋아하고 엄청 표현 많이해서 내가 부담스러웠고 만나자는거 좀 피하니까 완전 자존심 상해하더라고
내가 달래주고 달래주려고 해도 완전 삐지고 회피식으로 하길래 나도 짜증나고 피곤해서 그만뒀어.
그러다가 다시 다른 친구가 둘이 얼굴보구 화해하라고 해서 화해했고, 난 다시 좀 천천히 친해지고 알아가고 싶었는데 얜 또 자기맴대로 안되니까
이제 감정적으로 나오더라고. 그래서 계속 마찰 생겨서 내가 연락 그만두고 더이상은 뭐 사적인 자리에서 보거나 화해하지 말자고 했더니
자기가 먼저 날 선긋더라고. 뭐 성격 안맞다 그런식으로 말하길래 그만 포기했지. 천천히 알아가려는 노력도 걍 포기했음 너무 안맞으니까.
근데 먼저 선 그어넣고선 다시금 연락와서 애교부리고 애인처럼 대해주길 바라길래 내가 첨에는 받아주다가 또 짜증이 났고 얘도 내 반응보고선
점점 혼자 서운해하다가 서운함 폭발해서 확 지르더라고.
그리고 이후에 막 남자만나는티 내면서 너무 유치하게 질투유발하고 관심 끌려다가 내가 반응 없으니까 다시 연락오고 내가 손절한다 하니까 막
카톡 2페이지로장문으로 막 보내고 다시 만나고 싶어해. 내가 또 무시하니까 또 막 어차피 자기는 나 좋아하지도 않았고 우린 말도 안통했던 사이라고
막 앞에서 떠벌리다가 다시 연락오고... 계속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