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덕질할때의 감정이 연애할때의 감정하고 비슷한 것 같아서 난 누굴 만나도 덕질하는 것 만큼 못 좋아하겠어... 상대한테 너무 미안하더라ㅠㅠ
여태 만났던 애들 죄다 친구처럼 편하면서 가끔씩 설레는 애들이었음 근데 연애하면서 덕질할때의 그 짜릿함은 없더라..
오해할까봐 적는데 연옌이던 2D던 특정 뭐던 유사 먹는거 얘기하는거 아님 예를 들면 야구에 미쳐있다던지...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이기는 짜릿함을 애인한테서 못 느끼겠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