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친구 있는데 단톡같은 곳에 나 취업했다고 말하면 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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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타이밍이 뭔가 좀 애매해졌네..ㄱ-

나도 굳이 축하받거나 자랑하고 싶어서 올린다는건 아닌데 친구들이랑 얘기하다보면 취업한걸 숨길수가 없을것같아서ㅜㅜ (일 시작한지 이미 며칠 됐음) 그 친구는 열심히 면접보러다니는 상태고.. 음 쬐금 예민함... 내가 일언반구없이 취준해서 애들은 나 걍 생각없는 개백수인줄알고 취업준비를 했는지도몰랑..

[익인1]

굳이 단톡방 전시는...
걍 애들 만나게 되면 얘기하셈

[글쓴이]

애들이 자꾸 단톡에서 놀자고 나오라고해서 ㅜㅜ 아무래도 글치 그냥 한명한명 갠톡으로 말해야겠다

[글쓴이]

아 근데 또 본인만 안 알려줬다고 화내진않겠지? ㅇ ㅏㅏㅏㅏㅏㅏㅏ 어케야해

[익인1]

아니 그러니깐 단톡에서 놀자고 하자는 게 만나자 하는 거잖아 그때 얘기하라구

[글쓴이]

아니 ㅠㅠㅠ 내가 일 시작해서 이제 평일에 못노니까 거기에 거절을 해야돼서그래 ㅠㅠ .. 주말인즐알았구나

[익인1]

글쓴이에게
아 그러면 좀 에둘러서 평일에 바쁘다 돌려서 주말에 최대한 빨리 약속 잡아 봐 쓰니는 만날 생각 없는 거야? 갠톡으로 한 명 한 명 말하면 그 친구 성격에 이해는 되지만 꽁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