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잘온거 맞을까...?

건동홍 상경에서 반수해서 교대왔고 지금 3학년이야

발표도 잘 못하고 아싸 성격이고 예체능도 못하긴 한데

대외활동 필요없고 학점 필요없고

교사 월급은 적어도 치열하게 살지 않아도 된다는게 좋아

[익인1]

인생관이 그러면 너무좋은거지

[익인1]

치열하게 살면서 더 벌고싶으면 강사같은 일이 맞겠지만

[글쓴이]

나 진짜 야망이라는게 없어... 근데 발표 못하고 자료 예쁘게 못만들고 예체능 못해서 임용울 붙을지가 의문...

[익인1]

전혀 노상관이야

[글쓴이]

왜?? 발표하는게 직업인뎁...
아 그리고 교사가 꿈은 아니었지만 어쩌다보니 온거야

[익인2]

난 교대간 친구들 너무 대단하더라 난 간호학과인데 나도 지금 3학년이거든 근데 주변 교대 친구들보면 실습나가서 애기들 가르치고 너무 대단하더라

[글쓴이]

난 간호친구들 너무 대단해... 엄청난 공부량에... 학점경쟁에... 실습까지 어떻게 다하는거야

[익인2]

본문내용이랑은 별개지만... 나 어릴 때 생각해보면 선생님! 하면 진짜 완전 어른이었거든 어른중에서도 어른 ㅋㅋㅋㅋㅋ !! 애기들한테 존경받고 너무 대단한 직업이야 한 어린아이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준다는게 너무 멋져... 열심히 해서 꼭 좋은 선생님 되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