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사귀고 난 뒤, 하루가 지난 후의 댓망. 🏐

모든 캐 가능. 추가 설정 가능. 인원 제한 없음. 바로 선지문!

ex) 사쿠사/ 사쿠사가 먼저 고백했고, 닝도 사쿠사한테 고백하려고 반지를 챙겨뒀었는데 못 주고 다음 날이 된 상황! /

" 안,..안녕. "

ㅇㅋ?

[닝겐1]

오

[닝겐2]

오

[닝겐3]

오

[닝겐3]

스나 / 닝이 먼저 고백하려 했지만 스나가 선수치고 만 상황. 얘도 날 좋아하는 줄 모르고 받은 고백이라 당황혼미혼돈 상태로 고백을 받은 닝. 자고 일어났지만 여전히 안 믿겨지는 상태인 닝으로~
-

(평소와 같이 집을 나왔지만 오늘은 달라. 우리 집 앞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네게 다가가) 아, 안녕... 일찍.. 왔네? 하하..

[글쓴닝겐]

" 시간 맞춰서 나왔는데. 오늘따라 엄청 어색하네. 닝? 왜 이렇게 떨떠름한 표정이야. "

[닝겐3]

어? 그래보여? 미안.. 그냥 아직 좀 어색해서 그런가 봐. ...사실 아직도, 꿈 같아...

[글쓴닝겐]

" 뭐가 꿈 같다는 거야? .. 나랑 지금 대화하는 거? 아니면.. 다른 거? "

[닝겐3]

글쓴이에게
...전부 다라고 하면.. 좀 그런가? 아직 어안이 벙벙해서 그래. 넌 안 그래?

[글쓴닝겐]

3에게
" 그런 거 티내는 걸 원해? 그러면 그렇게 하고. "

[닝겐3]

글쓴이에게
뭐, 꼭 그런 걸 원하는 건 아니고... 그래도 살짝 티내는 건 좋을지도? 뭐랄까 네가 평소랑 같아서 우리가 사귀는 게 맞나싶은 생각이 조금, 아주 조금! 들긴 해-

[글쓴닝겐]

3에게
" .. 너무 떨려. 닝아, 어떡하면 좋지. 너랑 내가 사귄대잖아. 안 떨려. 닝아? 나는 이렇게 설레는데. "

[닝겐3]

글쓴이에게
...말 한 마디에 이렇게 솔직해지기야? 아휴 진짜, 아침부터 낯간지럽긴- (말로는 아닌 척했지만 고개를 살짝 돌려 손으로 부채질을 하며 달아오른 얼굴을 식혀) ...그리고 너만 떨리는 거 아냐, 나도 떨려.

[닝겐4]

와

[닝겐4]

니로 / 소꿉친구로 맞관삽질 n년 했다가 전날 예기치않게 분위기 타서 키스하고 사귀는 걸로 어영부영 넘어간 상황! 둘다 밤새 이불 뻥뻥 참.. /

(평소보다 한참이나 일찍 나와 네 집앞에서 서성이다 얼마 안 지나서 현관문을 열고 나온 너와 눈이 마주쳐 어정쩡하게 선 자세로) .. 어, 어.. 왔냐? 빨리 나왔네..?

[글쓴닝겐]

" ( 손으로 머리를 헤집고 있느라 잔뜩 까치집이 생긴 상태로. ) .. 어, 뭐! 평소랑.. 비슷하게 왔지. 뭐.. "

[닝겐4]

그..런가. (힐끗 본 휴대폰 화면 위의 시간이 원래 약속한 때보다 30분이나 일렀지만 애써 모른 척하며 주춤거린 채 다가오는 널 곁눈질하고 천천히 발을 옮기는) .. 밥 뭐 먹었는데. 안 체했냐..? (슬쩍 걱정하며 묻는)

[글쓴닝겐]

" ( 멍하게 너를 바라보다가 말하는 ) " 밥.. 밥? 어. 그.. 오늘은 그냥, 걸렀는데.. 너는? "

[닝겐4]

글쓴이에게
.. 나도. (아침부터 얹힐 것 같아 대충 챙겼던 간식을 떠올리며 널 한 번 힐끗거리곤 가방 앞주머니에 넣어둔 젤리를 꺼내 네 앞에 툭 내미는) 이따 배고파지면.. 먹든가. 저번에 먹고싶다고 노래부르던 거.

[글쓴닝겐]

4에게
" 내가 노래부르긴 했는데.. 너는 그래도 먹고 와야할 거 아니야..? "

[닝겐4]

글쓴이에게
그, 나도 이따 배고파지면 먹을 거야. 많이 가져왔어. (괜히 걱정할까 가방 주머니를 활짝 열어 안을 보여주다 과자들 사이에 틈틈이 껴있는 아까와 같은 젤리 무더기에 눈을 어색하게 굴리며 지퍼를 닫는) .. 어차피 당분간 계속 찾을 것 같길래.

[닝겐5]

오

[닝겐6]

와

[닝겐6]

츠키시마 / 다이어트한다고 케이크 안 먹는 닝 보고 한숨 푹 쉬면서 그런 거 안 해도 예쁘다는 말이 툭 튀어나옴 자기가 정말 닝한테 푹 빠졌구나 싶어서 답지 않게 그대로 닝한테 고백 / 닝이 한 살 연상으로 스가 통해서 만난 사이로 배구부 애들이 잘생기고 귀여워서 캐 포함 1학넌 애들 온갖 주접(?)과 머리 쓰다듬을 마구마구한 선배. 닝도 어느 순간 캐한테 스며들었는데 자각 못하다가 한순간 훅 깨닫게 되는... 카페 간 그날도 마츠리 같이 가자고 하고 싶었는데 캐는 이런 거 안 좋아할 거 같고 망설이고 있었음. 고백받고 대답한 다음날은 캐랑 둘이서만 마츠리 가자고 약속한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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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타를 입고 머리도 예쁘게 만져보다 시간을 확인하는. 꽃집에서 꽃 한 송이를 사서 약속 장소까지 향하는)... 안녕? 먼저 와있었네. (괜스레 더 부끄러워져 네 시선을 피하며) 사람 많을 거 같은데, 그냥 마츠리 말고 다른 곳 갈까?

[글쓴닝겐]

" .. 선배 가고 싶다고 했잖아요. 마츠리. "

[닝겐6]

케... (네 이름을 부르려다 머뭇거리는) 츠키시마는 사람 많은 곳 안 좋아하잖아. 나는 조용한 곳도 좋아해. 힘들 거 같으면 다른 곳 가도 괜찮아.

[글쓴닝겐]

" .. 케이라고 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오늘은 선배가 좋아하는 걸 하고 싶다고 했잖아요. "

[닝겐6]

글쓴이에게
사람이 많아서 네가 불편할 수 있겠지만, 역시 나는 케이랑 같이 하나비 보고 싶어. (네 쪽으로 오면서 사 온 꽃 한 송이를 건네며... 나랑 같이 가줄래?

[닝겐7]

키타 / 친구들이랑 내기하다가 져서 장난으로 사귀자고 했는데 키타가 승낙해버려서 ㄹㅇ 사귐 됨... 진실을 말해야 되는데 안절부절 하다가 하루가 지나버림 그리고 오늘은 꼭 말해야겠다 결심!... 둘은 어사고 닝은 다 말하고 헤어질 생각이었는데 키타가 하는 행동이랑 얼굴 보고 생각 바뀌는 거 보고 싶네여

(제 집 앞에 서 있는 너를 보고 정신이 번쩍 들어 다급하게 준비를 마친 후 밖으로 나와. 결심은 했으나 막상 네 얼굴을 보니 말이 나오지 않아 고개를 돌리는) 여, 연락을 하지. 기다리는 줄 알았으면 좀 더 빨리 나올 걸 그랬다.

[글쓴닝겐]

" .. 괘안타. 내도 많이 안 기다렸고, 근처에 뭐도 많아서. 심심하지도 않았다. 닝이 니는 안 피곤하나? 평소보다 일찍 나온 거 같은데. "

[닝겐7]

너 밖에 서 있길래 급하게 나왔지. ... 갈까...? (네 얼굴을 보니 죄책감이 들어, 어색하게 걸으면서) 그,.. 밥 먹었어?

[글쓴닝겐]

" 급하게 안 나와도 된다. 내는 괜찮으니까. .. 닝이 니는 무긋나? 내는 대충 차려서 먹고 왔다. "

[닝겐7]

난 원래 아침 안 먹어서 괜찮아. (길어지는 정적을 깨려 말을 건네) ...이런 거 물어봐도 돼? 왜 내 고백받아준 거야...?

[닝겐8]

쿠니미 / 몇달동안 쿠니미한테 장난식으로 플러팅 날리던 닝한테 결국 빠져버린 쿠니미… 배구부 끝나고 집 데려다 주는 길에 또 플러팅 시동 거는 닝에 기회를 놓지 않고 불도저 마냥 사귀자고 고백함 얼굴 새빨개진채 알겠다고 하고 그대로 집으로 튀어버렸는데 다음날 아침에 나오니 쿠니미가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요!

(학교 가는건 여전히 귀찮다며 궁시렁 거리던 중 집 앞에 있는 너를 보곤 눈이 동그랗게 커지다 어제의 기억에 얼굴이 붉어져 가방으로 얼굴을 가리곤) ….어 우리집에 무슨 일로?

[글쓴닝겐]

" 선배 보려고요. 이유가 더 필요해요? "

[닝겐8]

ㅇ,어? 아니 그런건 아닌데.. (막상 사귀는 사이라고 하니 어색한 기분에 얼굴을 긁적이다) ……설마 같이 학교 가자고?

[글쓴닝겐]

내일 옴. 이유. 너무 피곤ㅠㅠ

[닝겐8]

센세 잘자용😻😻

[글쓴닝겐]

고마워용! 내일 오후에 올게용.

[닝겐6]

푹 쉬세요!

[글쓴닝겐]

고맙당.

[닝겐7]

어머 굿나잇 쫀 꿈 꿔여🤍

[닝겐4]

굿밤! 잠자고 내일 봐요 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