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의 형이 의경으로 군복무 중 시위대가 휘두른 대나무봉에 맞아서 실명이 됨
그리고 그 봉을 휘둘러서 상해죄로 옥살이 한 범인이 예비신부 오빠임
상견례때 이 사실을 양가 다 알게 되었고 남자쪽에서 결혼반대가 완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