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아줌마 만남..ㅋ;

친구랑 백화점 화장실 들어가는데 통로가 좁아서 친구랑 나란히 안 가고 내가 친구 뒤에서 벽 붙어서 가는데

아줌마가 지 일행이랑 떠들다가 뒷걸음질 해서 나 어깨빵 했는데 아프진 않고 걍 놀라기만 해서 상대방 민망할까봐 아이쿠! 이러고 내 갈길 갔는데 저 아줌마가 나 붙잡고 이봐요? 아이쿠는 사과가 아니죠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친구랑 웃다가 나옴

[익인1]

상대가 무조건 피해야 하고
본인이 피해야 한다는 개념은 없는 사람
은근 많음

[글쓴이]

어머 유치원 재입학 해야겄네

[익인2]

미쳐 피카츄도 아니고 와서 몸통박치기해놓고 왜 큰소리높여

[글쓴이]

진짜 지가 와서 박치기 하고 나한테 왜? ㅋㅋㅋ 심지어 난 벽에 쪽으로 있었음ㅠ

[익인3]

잘웃었네 부디 그분이 쓰니가 왜웃는지나 생각해 볼 정도의 머리는 됐으면 ㅠㅠㅠ

[글쓴이]

친구랑 그 말 듣고 웃겨서 웃다가 한마디 하긴 했어... 아지매 아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