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나한테 소홀해졌을때 나는 어떻게 대하는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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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표현을 해보려고 해도 그에 맞는 애정표현이 돌아올지 모르겠고.. 눈치만보다가 서로 더 지치는거 같아

[익인1]

뭔지 알아... 나도 그랬었는데 아무래도 안되겠다 마음 먹고 이후부턴 상대랑 똑같은 온도로 연락했어 대신 만나서는 쿨한 모습 보이려 했고 절대 싸우지 않고 100%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그랬더니 상대도 확실히 소홀할 때보다는 변하더라 애정표현이란게 그 상대가 온전히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어있음 안 하는 게 맞다 생각해 갈수록 눈치보이고 내 마음만 쓰고 오히려 벽과 마주한 기분이 들더라고
그리고 애초에 쓰니도 그렇고 나도 상대의 소홀함을 겪어야 하는 사람이 아니긴해 상대가 무신경할 땐 나도 내 할 일 하면서 그래 나도 널 방치한다... 이게 맞는거같긴해 적어도 연락에선.. 근데 이게 참 어렵지 쓰니가 많이 지치지 않으면서 잘 풀어나갔음 좋겠네

[글쓴이]

확인을 이제했네… 따수운 조언 너무 고마워ㅜㅜ 덕분에 기운이 좀 난다 익인 상황이 나랑 너무 똑같았던거 같아서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혹시 익인은 지금은 상대분이랑 잘 지내고 있어? 그리고 상대가 소홀해진 원인을 자꾸 나한테서 찾게되면서 자존감이 낮아지고 상대를 대하는 것도 두려워지는데 혹시 익인도 그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