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건 참 우스워
지우려하면 더 생각나고
겨우 잘 지내고 있을때쯤 오는 연락 한통에
나는 또 감정이 요동치고
왜 아직도 너는 나한테 미안함이 있어서
나 버리고 갔으면 미안함도 잠시뿐 속시원하게 살지
넌 참 이기적이구나
근데 그런 널 미워하면서도 보고싶은 나는 너무 바보 같은걸까
여전히 나는 네 이름 석자만 봐도 마음이 아련해져
그냥 그렇다고..
너 앞에선 나 다 괜찮아진 척 해서 말은 못했지만
많이 보고싶어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