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회가 팍팍해진거 제일 체감하는게 -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

	익인1 진짜 우리나라 좋은거 많은데 사람들이 너무 퍽퍽해짐 3개월 전
	익인2 근데 사회생활은 원래 그렇게 하는거 아니야...? 회사에서 울고 화내는거 별로 안좋은건 이 전부터 그랬잖아 3개월 전 글쓴이 우리아빠 시대때는 울면 일끝나고 술마시면서 다독이거나 화내는 사람있으면 화나는건 알겠지만 진정하게 하면서(상대 감정을 인정해줌) 위로를 해주는 문화가 많았음... 옛날에는 다같이 으쌰으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완전 개인플레이 느낌이거든 3개월 전 익인4 이거 맞는듯 ㅠ 3개월 전 익인36 으샤으샤랑 감정이랑 뭔 상관임?? 직장에서 그런모습 보이는거 자체가 민폐맞아 3개월 전
	익인3 난 갠플 좋은디 3개월 전 글쓴이 웅 그런 선호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면서 팍팍해지는거라 생각했거든 지금 당장 잘못된건 아니야 그렇다고 이걸 문제삼고 싶은것도 아니고 갠플을 원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단것도 아니야 혼자살거 아니고 사회구성원인데 심한 개인주의는 문제가 되겠지 앞으로 더 갠플이 많아질거같아서 3개월 전
	익인5 감정없이 사는게 정상으로 취급되는거…진짜 심각함 어느정도는 감정없는게 편한데 필요할때에는 감정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 3개월 전 익인7 22..너무 드러내는것도 안좋긴한데 유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 3개월 전
	익인6 인간한테 감정있는건 당연한거지만 회사에서는 안드러내는게 좋지.. 우리 윗세대때도 일하다가 울고 이런걸 딱히 좋게보진않았을거같은디.... 3개월 전
	익인8 여기 댓글만 봐도 팍팍해진 게 보임 3개월 전 익인11 ㅋㅋㅋㅋㅇㅈ.. 3개월 전 익인13 ㄹㅇ..... 다들 그냥 이 사회에 녹아든거지 3개월 전 익인14 ㄹㅇ 3개월 전 익인8 쓰니는 단순히 회사에서 울고 안 울고를 말하는 게 아닌 것 같은데 어휴... 3개월 전 익인17 ㄹㅇ 댓글이 이 글이 맞단걸 증명해주고 있음ㅋㅋㅋ 3개월 전 익인8 댓글로 완성 되는 쓰니의 맞말 3개월 전 익인21 ㄹㅇ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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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9 사는게 팍팍하니까 남의 감정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아하는듯 3개월 전
	익인10 저건 감정을 드러내는게 아니라 미성숙한거잖아.. 직장에서 울고 화내는걸 싫어하는게 왜 팍팍한게되냐 너무 당연한거아님? 직장생활에서 누가 감정쓰레기통되어줄건데.. 감정공유는 애인이나 친구, 가족이랑 해야지 동료한테 기대하는것부터 민폐잖아 감정 본능 욕구 인간에게 다 있는거지만 누구든 그걸 다 표현하고 모두다 충족하면서 살순 없는거임 3개월 전
	익인12 우리나라 인문학이 죽어서 그럼 3개월 전 익인34 맞아 진짜 감정의 영역이 얼마나 중요한건데... 3개월 전
	익인15 나도 개인플레이가 적성에 맞고 좋긴한데 본문보니까 슬프다.. 3개월 전
	익인16 맞어 나라가 발전하는 건 좋아 근데 거기에 따른 인류애 상실이 크다.. 3개월 전
	익인18 쥔짜 공감...책에서 읽었는데 걍 시대 흐름 자체가 점점 사람을 사물 취급하는 것 같아 남도 스스로도 3개월 전
	익인19 옛날 사람들도 갠플 좋아하는 사람 많은데 옛날 분위기는 협동! 다같이 으라챠챠! 하니까 눈치도 주고... 기가 죽어서 또 다수니까 다 맞춰 따른거래ㅋㅋㅋ 옛날 한국은 완전 enfp esfp 나라라고... 근데 솔직히 나는 지금처럼 혼밥 해도 눈치안주고 갠플이 좋아 감정적인게 보이면 너무 꼴보기 싫어 내 직장도 내 할일만 탁 하고 가니까 너무 편하고 감정교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만 하고싶어 3개월 전
	익인20 어쩔 수 없는듯 사는게 너무 힘들고 물가는 비싸고 월급은 적은데 누가 거기다가 감정낭비하고 싶겠냐 솔직히 해결될려면 복지 개 사기급으로 좋아야하고 월급 쎄야할듯.. 난 우리 회사 사람들 월급들어오는 날에 제일 부드러워짐... 3개월 전
	익인22 ㅠㅠ 나중에 직장 다니는거 걱정된다 ㅠㅠ 3개월 전 익인23 나도... 진짜 감정적인데ㅠㅠ 3개월 전 익인24 좋은 사람들이 더 많아 걱정안해도 돼~!!! 글구 다들 나이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은 다 꼰대같다고 하지만 그게 나는 어느정도 정이라고 생각함ㅠ 아니뭐 찐 꼰대도 있겄지만....^^ 3개월 전
	익인25 다들 남의 감정에 영향 받는 그 조금의 순간도 못 견딜 만큼 삶이랑 맘의 여유가 없는거임.. 3개월 전
	익인26 난 팍팍해진 게 아니고 그냥 시대흐름이 달라졌다고 보는데. 예전에는 그렇게 팀플레이 추구하는 만큼 눈치문화 오지랖 꼰대 단체주의 이런 부작용들이 컸고 그 영향으로 개인주의로 바뀐지라 뭐든 명과 암이 있다고 봐 3개월 전 익인26 그리고 바뀌었어도 한국 아직도 굉장히 단체적이고 남들 시선 많이 의식하는 나라라... 갈 길 멀었지 진짜 건강한 개인주의 되려면 3개월 전 글쓴이 지금 사회 분위기상 금모으기 운동하면 예전처럼 모이지않을거같아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금을 더 중요시 여기는 느낌 3개월 전 익인26 그건 사실 그게 당연한 거야 ㅋㅋ... 금모으기 운동도 국가 기업이 잘못 운영했는데 개인들이 자기들 재산 갖다 준 거고 지금 와서 국민들이 바보같았다 국가 가스라이팅에 당했다 이런 평가 많은데? 온정주의가 무조건 답은 아니야 3개월 전
	익인27 지금이 좋음 3개월 전
	익인28 ㅋㅋㅋㅋ 아랫사람 동급사람이 감정 표출하면 달래주면 되고 진정시키면 되고 그렇지..근데 윗사람이 표출 하면 어쩔라구 3개월 전
	익인29 아.. 근데 난 진짜 사회생활할 때 만큼은 감정적이지 않았으면 좋겠음 나보고 팍팍하다고 해도 할말 x.. 회사에서 ‘보란 듯’ 울거나 우울한 티 내거나 화내거나 하는 건 팀 분위기에 영향을 주는 거니까 피해 맞다고 봐서 ㅠㅋㅋㅋ 어르고 달래서 이끌고 가야하는 것도 큰 체력소모.. 길에서 보는 쌩판 남이면 우나보다 화내나보다 그런 일이 있었나보다~ 이게 되는데 사회에서 엮이면 그렇게가 안되는 듯 3개월 전
	익인30 나도 눈물 많은편이고 직장에서 부당한 거 당해서 억울하거나… 정말 필요이상으로 소리치면서 상사한테 혼날 때 나도모르게 운 적 있거든 근데 이걸 다른 친척이나 어른들에게 가끔씩 ‘사회생활이나 다른 지인들 앞에서 절대 울지마라’ 이 말 들으니까 원래 감정표현이 잘 되어버리는 나 같은 사람은 더 압박감 느껴서 힘든거 같애 쓰니말대로 과하면 당연히 일하면서 민폐지만 상황이나 사람따라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해주는 분위기면 좋을텐데 요즘은 철없고 어쩌면 비난받을 것이 되었더라고.. 그래서 나도 다시 직장 다니는게 무서울 정도야 타고나기를 감정표현이 뚜렷한 사람이 그저 감정이 없는 것처럼 살아야하니까 3개월 전
	익인32 갠적으로 회사에선 저게 좋은듯 3개월 전
	익인33 옷의 유행따라 바뀌듯 성향도 시대 흐름상 자연스레 바뀌는거지 뭐~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 마당에 90년대랑 20년대랑 텀이 30년이라는 간극이 있는데 어떻게 그 문화가 유지가 되겠어 3개월 전 익인33 근데 요즘이 화가 많아진 세대같기는 해ㅋㅋㅋㅋㅋ 3개월 전
	익인35 어우ㅋㅋㅋㅋ싫어 저렇게 되면 우리가 싫어하는 그 꼰대문화 다시 활성화되는거임 회식에다가 팀플에다가 오지랖 엄청 부리고 그럴바엔 갠플이나음 3개월 전 익인35 감정 회사에서 공유하고 드러내서 뭐해 지인들한테만 하면되지 3개월 전
	글쓴이 서로 격려하고 다독인단 뜻을 모르는건가...? 3개월 전 글쓴이 동료나 상사가 '힘들지 커피사왔어 힘내자' 란게 도움되는걸 모르나? 자기 커피만 사오는게 익숙해져서 그런가보다 3개월 전
	익인37 사회가 좀 편향적이고 개인주의적으로 바뀌는 거 같긴 해.. 이해하고 도와주고 그런 거를 아예 이해못하는듯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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