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p랑 사귀는 중인데

400일 좀 넘으니까

이제 안정적이게 서로 찐사인게 느껴진다.. 🫠

참,,, 안 맞는것두 많구 이해 안 가는 것도 많지만 어찌저찌 잘 사귀는중 ㅋㅋㅋㅋ

[둥이1]

밑에 글쓰니인데 부럽다ㅠ

[둥이2]

600일 넘으니까 또 다르던데... 하하

[둥이3]

넌 엠비티아이 뭔데? 안 맞는건 뭐야
긍데 어떻게 찐사라고 느끼는거야?
나도 istp랑 사귀는 중이라 …

[글쓴둥이]

난 esfj !!
음,, 난 불안형이고 남친은 회피형인게 우선 젤 안맞는거구 ㅋㅋㅋㅋ 갈등상황 생겼을 때 푸는게 젤 안맞어 ㅋㅋ 보통 잇팁이 찐사한테 대하는 행동이 다르다고들 하잖아 사실 나도 연애초에는 인티에서 잇팁이 서운하게 하는 행동들 다 상대를 덜 사랑해서 그런거다.. 이런 글 보고 엄청 불안해 했거든 근데 내 남친은 내가 불안해할때마다 더 확신을 주려고 노력하더라구 장거리인데 매번 내가 있는 지역 와주고 전화도 하루에 다섯번 이상은 하고… 그냥 남들이랑 비교 안 하고 잇팁이 어떤 성향인지 다 받아들이고 나서 남친의 행동을 보니까 이 사람 엄청 노력하고 있구나.. 날 많이 사랑하는구나 이렇게 저절로 느껴지더라ㅋㅋㅋ

[둥이3]

와.. 사실 나도 잇팁인데 난 사랑해도 저렇게까진 못할 거 같은데 ㅋㅋㅋ…. 혹시 불안할 때 남친한테 어떻게 표현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