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러 같이 올리브영 갔는데
내가 데오드란트 코너 지나가니까 으 이런걸 왜 바르는거야?; 이러고
난 데오드란트 사러 간 건 아닌데 바로 앞에 데오드란트 사려는 사람 있어서 "필요한 사람 많아~" 이랬는데
목소리 크게 으 이걸 바를 바에 걍 씻고 다니지.. 이러고
아니 안 씻어서 바르는 거냐고 ㅋㅋㅋ 애초에 씻어야 바를 수 있는 건데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같이 봉사활동 가서 우리끼리 있을 때
ㅇㅇㅇ님 거동 불편하실텐데 여기까지 나오시는 거 힘드시겠네 우리가 가자 이랬는데
안 불쌍한데? 안 안타까운데? 이러면서 자기는 핸드폰하면서 자리 지키고 ㅋㅋㅋㅋ(결국 나랑 다른 친구들이 다 챙겨드림)
그리고 성적때문에 고민하는 동기한테 들으니까 넌 f다 d다 이러고
어디서 만나자~ 해도 다 싫다 못 나간다 귀찮다 이러다가 자기 집 근처에서 만나자고 해야만 나오고
그래 놓고 자기 빼고 만나면 엄청 뭐라고 하고
졸업하면 엘레베이터식으로 취업되는 곳이라 오래 만날텐데 손절하기도 그렇고
이런 건 불편하다 말 해도 회피만 하고 입 꾹 다물고
하 진짜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