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들 진짜 돈 눈치보면서 쓰나

애가 둘셋이여도?

[익인1]

벌이에 따라 다르겠지
글구 남편성향에 따라서 다르지
근데 내돈만큼 편하게는 못쓸듯

[익인2]

예스... 완전 눈치보던데

[익인3]

우리 엄만 안그러던데 가족바이가족이겠지

[익인4]

응 울엄마 보면..ㅠㅠ

[익인5]

애가 둘 셋이면 더 눈치보겠지 나갈 돈이 많은데 본인은 못벌고 있으니까

[익인6]

사바사 한명은 아이들 영양제 당근으로 사는거까지 허락맡고 사고 한명은 남편이랑 싸웠다고 남편카드로 샤넬에서 신발 세개지름

[익인7]

내 친구는 걍 자기한테는 아껴쓰고 애한테는 펑펑씀

[익인8]

아빠가 그거에 대해서 뭐라고 한 적 없는데도 엄마는 그럼..ㅠ 그래서 옴마가 우린 꼭 맞벌이 하라고 그러셨어

[익인9]

당연한거 아닌가 가족이어도 내가 번 돈 아니고 남이 번 돈인데

[익인10]

울엄만 ㄴㄴ

[익인11]

사람 마음이 어쩔 수 없음
뭔가 불편하지

[익인12]

사바사ㅇㅇ

[익인13]

맞벌이어도 마찬가지야 자기가 번돈이라고 펑펑쓰나 가족이란게 그런거임. 그럼에도 펑펑쓰는 사람은 쓰고 사바사이겠지만

[익인60]

22 맞벌이라도 펑펑 안씀 자기돈이 아니라 가족돈이기 때문에

[익인14]

근데 내가 번돈도 가끔 눈치보이잖아 ㅋㅋㅋㅋㅋㅋ 난 그래…

[글쓴이]

결혼하면 그런거구나,,

[익인15]

가정주부는 아니지만 그러지 않을까

[익인16]

남편성향과 본인성향에 따라서 다를듯
아는 분은 남편이 돈돈돈 거리고 본인이 집이 조용한걸 원하는 성향이라 진짜 참고 아끼고 돈 눈치보면서 쓰는데
우리 아빠도 돈돈돈 거리는 성향인데 엄마가 한번 빡쳐서 통장 던지면서 니가 살림 살아봐 내가 돈을 허투루 쓰고 있는건지 통장내역이랑 보라고 통장 던지고 나서는 아빠가 꼬리내림

[익인17]

아니 난 눈치안봐
그냥 내가 아껴ㅋㅋㅋ
근데 난 내가 일할때도 내돈도 아껴쓰던 성향이라 ㅎㅎㅎㅎ

[익인18]

눈치안보고 돈 펑펑쓰는 가정주부가 얼마나될까…
더구나 애가 둘셋이어도는 오히려 반대아닐까 애가 둘셋이니깐 더더욱이겠지

[익인19]

ㅇㅇ

[익인20]

돈버는 남편도 눈치보면서 써 ㅋㅋㅋㅋ

[익인21]

친정 잘 사는거 아니면 눈치 보드라

[익인22]

같이 생활하고 같이 밥먹는거니깐.... 내가 너무 써버리면 우리 가족 부족할 때 어떻게 될지 생각해야하니깐

[익인23]

우리집은 아부지 벌이가 인상률이 괜찮았을땐 그냥 쓰셨고 요샌 엄빠 서로 눈치봐ㅎ.. 인상률이 안좋아서 약간 빠듯해졌거든

[익인24]

근데 돈버는 사람이 용돈받고 눈치보면서 돈쓰는 케이스도 많아서 가정주부에 경제권도 없으면 눈치볼 수 밖에 없는 구조긴 함

[익인24]

특히 상대가 애들 식비가 얼마나 많이 드는지 생필품이 어떤 주기로 교체해야하는지 사교육비는 어떤지 등등 모르면 걍 다 일단 과소비처럼 치부하는 경우도 많음 그럼 조일대로 조였는데도 눈치보이는거지..

[익인25]

내 친구 그래서 일 시작했어 원래 꾸미고 소소한 악세사는거 좋아하던 친구라 일 시작하고 만족도 높아했음

[익인26]

웅 울언니도 그렇던데...

[익인27]

집에 돈쓰는건 눈치 안보는데 개인물품 같은거 사는건 눈치 보지 아무리 부자여도 그럼

[익인28]

우리 언니는 딱히

[익인29]

결혼하면 걍 내 돈이 내 돈이 아님 ㅋㅋㅋㅋ 우리 맞벌이인데 돈관리 내가 하고 다 합쳐서 관리하는데 서로 작은거 하나사도 말하고 삼! 근데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 ㅋㅋㅋ맞벌이도 이러는데 전업이면 더 눈치 보겠지....ㅜ

[익인30]

남편 성향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돈을 많이 벌어서 생활비를 많이 줘도 눈치 줄 수도 있고
생활비를 적게 줘도 준 이상 터치 안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익인31]

눈치 보이지.

[익인32]

눈치를 주진 않는데 나는 내가 벌다가 안버니까 쓰기가 좀 그래ㅋㅋㅋ

[익인33]

울 엄마는 눈치 봤고 아빠는 눈치줬음 그래서 나랑 동생 대학가고나서 취업다시하심…. 항상 하는말이 결혼해도 절대 일 포기하지말라고 했어

[익인34]

나는 눈치 1도 안봨ㅋㅋ남편이 따로 생활비 주기도 하고 나 쓰는데 1도 터치 안해서 물론 나도 쓸데 없는데 소비 안하기두 하구 오히려 남편이 사고싶은거 있음 사라고함

[익인35]

경제력이 없는데 눈치 안 보기 쉽지않지... 그러려면 외벌이 하는 사람이 돈을 끝내주게 벌어야 됨

[익인35]

이게 돈을 감히 어떻게 써 이것보다는 여기도 나가고 저기도 나가고 돈 나갈 데가 많은데 자기는 안 버니까 어쩔 수 없게 느끼게 되는게 있지. 걍 근본적인 원인은 돈이 충분히 없어서임

[익인36]

울 엄마 엄청 눈치봄 그래서 나보고 맨날 하는 말이 돈 어느정도 벌고 혼자 살 능력 되면 결혼하지말고 혼자 살라함

[익인37]

주부라서라기보단 둘이서 공동체니까 그런게 더 크지않아?
같이 애써야 하니까

[익인38]

어 카드도 내역이 막 날아가니까 신경 쓰인대..

[익인39]

내가 번 돈이 아니니까 좀 그렇징? 같이 일하는 분 보면 남편이 카드 줘도 편하게 못사더라 내역 다 뜨니까 ㅋㅋㅋ 그냥 현금을 주는거면 편하게 쓰겠는데 사고싶은거 사라고 줘도 맘 편히 못 사겠댕. 그런 맘이지 않을까

[익인40]

엉

[익인40]

어렸을 때 엄마가 만약 결혼해도 커리어 포기하지 말고 계속 일하라고 한 거 지금 생각해보니까 너무 이해됨...

[익인41]

응 울 엄마가 그러시더라 어쩔 수 없이 눈치 보인다고 그래서 나는 꼭 취업해서 내 돈 벌어서 맘 편히 쓰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심

[익인42]

가정마다 다른거같음

[익인43]

사바사 아닌가 우리엄마는 한번도 그런적없어 아빠는 자기통장도 엄마 주고 카드만 들고다님 아마 우리아빠는 집에 얼마있는지도 모를걸 오히려 아빠가 장난으로 엄마한테 쫓겨나면 우리 거지라고 엄마말 잘 들으라고함ㅋ

[익인44]

가정주부면 그럴거같음 울엄마도 가정주부하다가 돈 버니까 눈치 덜 보인대 자기가 버는건 자기가 쓰니까

[익인45]

남편이 피땀흘려번돈이란것에 감사하려고 노력하는거지

[익인46]

웅 그래서 울 엄마도 꼭 맞벌이 하라햇오

[익인47]

경제력이 없으면 그러지,, 그리고 옛날처럼 남자는 일하고 여자는 집안일하고 이런 시대도 아니고 이제 자기 월급 각자 관리하고 같이 돈 모으는 부부도 많아 우리 세대 다음 세대 갈수록 더 그럴꺼 같다

[익인48]

맞벌이도 똑같지 내가 사도 비싼거 살때 서로 의논해서 사자나 가족되면 각자 돈 벌어도 공유한다는 생각하니 혼자 살때처럳은 안될듯

[익인49]

일단 애하나고..전업..인 나는..눈치안봄.. 남편도눈치안주고..덕질도자유롭게하는데..남편도 내티켓나서서끊어줌..나는 내위치에서 남편은남편의위치에서 서로서로 잘하면 눈치주고받을께뭐가있지..

[익인50]

ㅇㅇ 목걸이 반지 사치라고 개 듣보 쪼만한거 샀는데 노발대발 난리 부르스 난거 봄 그것도 알바해서 번걸로 산거던데 ... 남편이 진짜 풍족하게 벌어오지 않는이상 옷이랑 꾸미는데 드는건 결국 본인이 알바해서 사더라고

[익인51]

가족마다 다르지만 우리엄마는 눈치봄,,, ㅎ 젊었을 때 나 애기였을 때는 안그랬지만 다 크고나서는 눈치보시더라고… 하물며 생활비에 들어가는 돈도 눈치봄.. ㅎ 그래서 용돈 드리지만,,, 어릴 때부터 뼈저리게 느낀게 결혼해도 진짜 일해야 하는듯 금수저는 뭐 상관없겠고.. 경단으로 살면 넘 힘들듯

[익인52]

웅 우리집은 눈치 겁나 줬어
비빌곳 없어서 더욱...비빌곳=친정,능력

[익인53]

너무 집마다 다를 듯 ㅋㅋㅋㅋㅋㅋ 나는 눈치 안 보고 쓰는 편이야 대신 소득수준에 맞는 소비정도 하는거지

[익인54]

내 친구는 아예 자기 계좌가 없는거같음
만나서 놀때 더치페이하는데
내가 긁으면 남편이름으로 입금되고
걔가 긁으면 남편계좌로 보내라하더라고

[익인55]

웅 난 그래 미용실도안가 애들 매직하고 컷트하면 20넘는거 쉬우니까 내가 안자르고 애들해줌,, 친구도안만나... 유일한 사치가 유튜브프리미엄으로 티비보기.......진짜야..... 아 낮잠도안자 집에있는다고.. 한심하게볼까봐..

[익인56]

우리 엄마는 눈치 안봄

[익인57]

성향을 떠나서 양심이 있으면 보통 그러지

[익인57]

알아서 맘껏 쓰라고 해도 스스로 마음이 그게 아님

[글쓴이]

그치 내말은 애가 둘셋이면 어쩔수없이 가정주부가 수도있는데 필수적으로 나가는돈도 클수밖에 없으니까 머 그런얘기

[익인58]

웅.. 연년생 애기 둘인데
뭐 하나 사는거 눈치 보이는것보다는
힘들게 일해서 돈 버는데
내 맘대로 쓰는게 미안하기도해

[익인59]

당연한 거 아닌가 아무리 살림 육아 도맡아서 한다고 해도 남편이 힘들게 벌어온 돈인데 눈치도 안보고 막 쓰기는 좀...

[익인61]

내가 번돈도 눈치 보면서 씀 그래야 절약됨

[익인62]

금수저 제외 눈치 안 보고 흥청망청 쓰는 주부가 있나...? ㅋㅋㅋㅋㅋ 없을 거 같은데
돈에 미쳐서 결혼한 거 아닌 이상.. 눈치 안 본다는게 말이 안됨.. 적어도 사람이라면 눈치보겄지

[익인63]

역시 가정주부는 안해야겠다... 그냥 애 안 낳고 혼자 내돈 편하게 써야지

[익인64]

눈치보는건 돈 버는 남편도 마찬가지임.. 결혼하고 애 낳았으면 들어갈돈 많으니 익 62말대로 눈치보는 척이라도 해야지 ㅋㅋ 근데 내 주변에 생각 없는 사람 봄 .. 결혼하고 애 낳고 돈들어갈데 많은데 남편이 애한테 쓰라는 돈까지 뭉쳐서 생활비 300줬는데 운동 네일 피부과 맛집 등등 결혼전처럼 자기 취미생활에 다 쓰고 돈없다고 징징댄거 들켜서 남편 카드로 생활비 쓰게됨 .. 원래 감시 안받다가 결국 어디에 쓰는지 하나하나 남편 폰에 보고하게 됨..

[익인65]

흥청망청 쓰는 거 아닌데도 눈치보게 되는게 경제권 없는 거의 설움임ㅋㅋㅋㅋ 결국 자기가 번 돈만 자기를 살리게 되어있음... 남의 돈 쓰는게 쉽나 어디ㅋㅋㅋ 돈 버는 거 힘든 만큼 남이 벌어온 돈 쓰는 것도 쎄빠지게 힘듦ㅇㅇ 게다가 우리나라는 가정 내에서 재생산노동하는 건 뭐 최저도 안쳐주니까

[익인66]

우리엄만 아빠 눈치를 안보고 내눈치를 봄 아빠가 좀 흥청망청 스탈이고 엄마가 아끼는 스타일인데 나는 엄마보다 한술 더뜨는 짠돌이여서..

[익인67]

ㅇㅇ

[익인68]

그건 당연한거지 버는 사람도 당연히 눈치보고 쓴다 뭔 경제권 이게 문제가 아니고
애있는집이면 자기맘대로 못 쓰지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