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재혼가정이라 엄마라고 부르고 만난지 벌써 15년은 된거 같은데 성격차이도 그렇고 28살 먹은 아직도 조금 불편해서 엄마랑 둘이 있으면 약간 어색해.. 형제 자매도 없이 나 혼자라서 기댈 사람도 없고 엄마랑은 어떻게 해도 거리가 느껴지더라고 ㅠㅠ 친규처럼 지내는 사람들 보면 너무 좋아보이고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