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인생 드디어 완전히 포기했어 1년뒤에 자살할거임

혼자로 태어나서 혼자서 살다가 혼자로 죽는구만 결국.

평생 눈치만보고 노력하면 나아지겠지란 마인드로 살아왔는데 결과는 제자리 걸음.

진짜 안될 사람은 멀해도 안되는게 맞나봄.

자살전시한다 어쩌고 쓰던말던 신경안써. 이제 하고싶은대로 할거야.

[익인1]

근데 왜 1년 뒤야?

[글쓴이]

걍 이때까지 벌어놓은 돈 다쓰면서 하고싶은대로 살다 가게

[익인1]

아아 꼭 1년동안 행복하길

[글쓴이]

근데 행복도 포기했어 걍 다 내려놓고 살거야. 고마워!

[익인1]

근데 쓰니 멋있다 ,, 나도 다 내려놓고 그렇게 살아보고싶음..

[글쓴이]

맨날 미래랑 현재 걱정만 한다고 한번도 그렇게 살아본적없거든.

[익인2]

나도 그랬었는데 내년에 결혼함

[글쓴이]

축하해. 넌 나랑 다른 인생이니 잘살아!

[익인2]

오키 ! 너도 일년이라도 하고싶은거 다 해봐야댐 !!!!!!!!!!

[글쓴이]

웅 해외가서 한달 있다오려구! 고마워

[익인2]

오오오오 어디가 ?????

[글쓴이]

2에게
몽골은 일주일 싱가포르 한달

[익인2]

글쓴이에게
미띤 난 둘 다 안가봄 너 꽤나 멋진 계획 세우고 실천하네 !!!!!!!!!!!

[익인3]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책 생각난다

[글쓴이]

난 스물아홉도 아니고 진짜 인생에 아무도 없어. 그책 읽지도않아서머

[익인4]

몇살이야ㅜ나도 갈거야

[익인5]

나도. 나도 데리고가.
이지옥에서 벗어나자

[익인6]

부럽다 또그렇게 살다가 맘바뀔수도 있어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