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친구들이랑 친구 취업 현황 들으면서 같이
응원해주고 잘될거라고 응원도 해줬어
근데 이게 가면 갈수록 단톡방에 어디 1차 합격했다, 면접본다, 면접 됐다 일거수 일투족을 단톡방에 올려.
전까지는 계속 진심으로 축하해준 것 같은데
(얘기 들어주는 친구들 나머진 다 취업 안된 상태야)
친구들이 취업 안된 상태니까 그 단톡방에다
그 친구 현황 얘기 올릴때마다 내가 친구들 눈치 보이고
나도 점점 좀 꺼려지게 되는 것 같아..
내가 속이 좀 좁은 걸까…
그 친구가 단톡방 올릴때마다 친구들 눈치고 보이고
그냥 조용히 나중에 그 친구 합격 소식 개별적으로만 받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