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엄마가 아빠가 대신 가장노릇하느라 궂은 일하면서 나랑 내 혈육 키움...엄마는 형편도 가난했고 대학도 못갔으니까 식당일 하면서 돈벌었어 이제 엄마 나이가 나이인지라 일하는 게 버겁대 계속 취직은 언제 해서 엄마는 언제 쉬냐 이런 식으로 말해ㅠ나도 나름 대학 들어가자마자 지원 안받고 학비랑 핸드폰 비용 생활비 다 내가 마련하면서 사느라 힘들었거든 전공도 바꾸고 싶고 어학연수도 가고 싶고 나도 하고 싶은 게 많은데 바로 취직해서 엄마 부양할 생각하면 막막하고 답답해 엄마한테 고맙고 미안한 건 맞지만 내가 너무 철이 없는건가 졸업 앞두고 생각이 참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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