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짜증나죽겠어. 얘가 연애가 처음이래..그래서 좋은곳, 이쁜곳을 모른대.. 현재 60일 넘게 만났는데 그동안 다 내가 짯거든? 아니 식당이랑 카페도 내가 알아보고 그래. 다 ㅇㅇ이 먹고 싶은거~난 ㅇㅇ이가하는거면 다 좋아~이러는데 처음엔 내가 좋아해서 괜찮았는데 얘는 나랑 가고 싶은곳이 없나 싶고,, 자꾸 뭐할까 뭐할꺼야 이런거 물어보는데 화딱지나..
다음주 화요일날 만나기로 했는데 이때까지 또 아무것도 안짜오면 진짜 진지하게 말해볼까? 그래도 안고쳐지면 이별 사유 맞을까...?
아니 줏대가 없어.... 성격 이런건 다 좋아..
혹시 이런거 극복한분 있나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