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예식장 고르는데 너무 답이 없음....

스몰웨딩하고 싶다고 부모님께도 예전부터 말씀 드렸다면서 작은 예식장 잡자고 고집부려... 우리집은 생각 안 하나? 우리 부모님 두분 하객만 해도 몇명인데ㅋㅋ... 그리고 난 무조건 성대하고 화려하게 하고싶은데ㅠ 짜증나

[익인1]

서로 오는 하객수 이야기 나눠봤는데두 그래?

[익인1]

의견 다른데 남친쪽에 맞출거면 거기서 예식장 관련 예산 더 내라구해

[글쓴이]

불필요한 사람들까지 왜부르냐 이런다

[익인2]

손님 많은 쪽 의견으로 맞추지 않나 보통..

[글쓴이]

진짜 중요한 사람들만 불러서 하고싶다고ㅋㅋ.. 그럼 니 혼자 파티를 여세요...

[익인2]

쓰니네 부모님은 식장 얘기 뭐라셔? 손님 많이 올거래?

[글쓴이]

우리집은 무조건 300명 이상 예식홀로 잡으라고 하지...

[익인2]

그럼 스몰웨딩은 현실하고 거리가 멀지
그리고 말이 스몰웨딩이지 돈은 빅웨딩ㅋ
그리구 원래 결혼식은 여자의견이 더 중요함 신랑은 솔직히 그 날 뭘어떻게 난리부르스를 추ㅝ도 신부보다 2순위임
울 남편은 결준때부터 내내 그 얘기함 신랑은 많이 안중요한 날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