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 현타 오는거 내가 너무 의존적인걸까?조언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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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은 평소에 표현이 정말 없거든 자기전에 잘자하고 하트 보내는게 애정표현의 전분데 요즘은 잘때도 그냥 잠들어 버려서 이렇게 무미건조한게 사랑 맞나 싶고 내가 너무 사소한거에 집착하나 싶기도해서 마음이 복잡해..ㅠ

만났을때 잘해주긴 하지만 안만나는날이 더 많으니까 좀 쌓아두고 있는거 같아 익들이 봤을땐 어때?

[익인1]

대화해보고도 안되면 포기하고 받아들이는게 좋다고 생각해 잘 몰라서 그런 사람이면 고치려고 해볼테니까?

[익인2]

너는 사랑을 원하는데 남친은 연애를 원하는 거일수도..
안좋아한다는게 아니라 친구도 소울메이트급 친구를 원하는데 상대는 그냥 평범한 친구로만 볼때 전자가 속상해하잖아 약간 그런 느낌..
너가 원하는 사랑 찾게되면 바로 느껴지지 않을까 나도 그런 사랑은 못해봤지만 너가 생각하는 정도는 서로 정말 소중한 진심으로 사랑하는 연애일것같아서

[글쓴이]

헐…그런거같아..혹시 근데 어떤점에서 그렇게 느낀거야?

[익인2]

너는 글만 봐도 사랑을 원하는게 느껴지고 남친은.. 솔직히 남자도 진짜 좋아하면 표현을 할수밖에 없는것 같아서
남자든 여자든 표현도 적고 잘자라고 하는게 유일한 애정표현인데 그것도 요새 안한다면 뜨뜻미지근한 온도라는 뜻임 성격이 어떻든간에
물론 당사자는 좋아하는거 맞다고 생각할 수 있음 난 원래 성격이 이렇다고
그치만 진짜 너가 원하는 사랑? 좋아하는게 아니라 진짜 사랑하게 되면 아무리 무뚝뚝해도 저러진 않음 사람이 그럴수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