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뛰어놀다가 유독 어떤 풀밭에서만 천연분필을 주울 수 있었음. 그 하얗고 살짝 딱딱하면서 벽돌에다 그으면 분필처럼 낙서를 할 수 있었음. 신기하고 재밌어서 여러개 주어다가 가지고 놀곤 했었는데 나중에 커서 생각해보니 그건 개똥이 말라 비틀어져서 하얗게 굳어버린것이 아닐까 생각됨.. 굳어버린 개똥 만지면 부서러지나?? 만져본사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