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자취방에 스스로를 가둔지 3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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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아예 아무것도 안 먹고

이러니까 진짜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라

하루는 죽 두 개로 나눠서 하나하나 나눠먹고 ..

그렇게 오늘 자취방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간지 3일찬데

혼자 있으니까 더 힘들어서 오늘 본가 간다 ……

날 이렇게 힘들게한 전애인이 미우면서도 보고 싶어

상대방 눈에 눈물나게 하면 본인은 피눈물 흘린다는데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미워하면서도

다시 돌아와줬음 좋겠고 나 뭐지

[익인1]

난 출퇴근제외 아무와도 만나지않고 아무활동도 하지않고 방에 갇혀있게된지 2달차^^… 다 돌려받았으면하는데 걘 너무 행복해보이더라

[글쓴이]

난 일이라도 했음 좋겠어 .. 휴학생이라 정말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해 ..ㅎ

[익인2]

난 혼자있고 싶은데.. 본가살고 본가가 사업장이라 계속 가족들이랑 같이 있는당 .. 혼자 울고싶어퓨...

[글쓴이]

ㅠㅠ 난 헤어진 거에 대해서 친구들한테 막 얘기하고 싶진 않아서
보통 가족들이랑 얘기하면서 위로 받거든 ... ㅠ
혼자 울고 싶을 땐 방에서 혼자 우는 거 어때 ㅜㅜ
나 본가에 있을 땐 그랬어 ..ㅜ

[익인2]

난 가족들이 몰라서.. 가족들한테 연애얘기 안하거든
맛있는거 먹지~ 난 그래서 주말에 자극적이고 맛있는거 골라서 시켜먹으려구ㅎㅎ

[글쓴이]

ㅠㅠ 나도 그러고 싶은데 진짜 입맛이 없다 ..ㅎ
전에 시간 가졌을 때도 입맛없어서 본가에서도 아무것도 안 먹고 그래서 살 진짜 엄청 빠졌거든 ㅋㅋㅋ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