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가슴 내놓고 방송해서 돈 벌고 그러는 거 극혐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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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수요가 있고 많이들 보니까 돈을 버는 거겠지만

그렇게 쉽게 돈 버는 게 어이없다 함

근데 그걸 굳이 나한테 말할 이유가 있나

유튜브 같은데 자극적인 썸네일 영상 뜬 거 보더니 한 말임

[익인1]

ㄱㅇㄱ 내애인은 그런거봄ㅋㅋㅋㅋㅋ

[익인2]

근데 거기에 쓴이는 어떤 점이 맘에 안 드는거야? 남자친구가 그냥 편해서 자기 의견 표출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난

[글쓴이]

ㅁㄷ

[익인2]

그렇다면 나와 연관성 없는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거 안 좋아한다고 확실히 피력하는게 좋을 듯
쓴이 남자친구는 어떤 사회적 문제 같은 것에 대해 다른 사람과 의견 나누는 걸 좋아하는 타입 같은데
확실하게 말하지 않으면 점점 악감정만 쌓이게 될 것 같아

[익인3]

개념남 어필하려는 건가 자긴 그런 거 안 본다고 근데 본문 말은 그럴 수 있다 생각함

[글쓴이]

그런 걸로 돈을 버는 여자들을 비하하는? 것 같았음 몸으로 쉽게 돈을 벌고 어쩌고
물론 나도 그런 여자들 이해는 안 가는데 굳이 상관도 없는 사람들 얘기하면서 까내릴 필요 있나 싶기도 하고

[익인4]

그냥 그렇다는거지... 근뎈ㅋㅋㅋㅋㅋ 유튜브에 그런 썸넬이 떴다는건 본인도 들어가본적 있을 확률이 높은뎈ㅋㅋㅋㅋㅋㅋ 대부분 알고리즘 때문에 본인이 자주 보는 컨텐츠류(?)가 뜨지않나

[익인5]

연관없는것도 보라고 띄워주뮤ㅠ

[글쓴이]

아 근데 내 폰에 뜬 거긴 햌ㅋㅋㅋ; 평소에 그런 거 안 보고 예전에 ㄱㅇㅂ 워터밤 같은 거 본 적 있긴 하다..

[익인5]

그냥 그거 보고 든 생각 말한거지 뭐...

[익인6]

걍 말한거지
입맛에 맞는 대화만 할거면 뭐.. 할 말 없고

[글쓴이]

아니 여자들이 어떻고 남자들이 어떻고 이런 얘기는 서로 잘 안 하지 않나 보통

[익인6]

그냥 우연히 컨텐츠에 떠서 말한거인듯. 듣기 싫은 것도 이해하는데 내 전애인도 약간 듣기 싫은건 얘기하기 싫어해서 나중에 별로 할 말이 없더라. 또 너가 하는 어떤 얘기는 상대가 그렇게 느낄수도 있는거고. 자주 그러면 좀 그런데 한두번 그러는거면 그냥 적당히 받아주다가 스루 해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