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친구랑 점심먹고 애프터눈티세트 먹고 놀기로 했는데
갑자기 방금 연락와서
자기가 과외하고 있는 애가 영어를 너무 못해서
내일 4시에 보충이 잡혀서 시간이 촉박할거같대
그냥 집근처에서 점심만 먹자는데
나 쉬는날에 일부러 놀려고 약속잡은건데...
전날에 이러니까 당황스러워서..
서운하다고 뭐라해도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