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공부 안하고 게임하는 거 좋아하는 애였음
그래서 올해 2년제 전문대 입학했는데
여기와서도 공부 안 해 시험 전날 새벽 4시까지 친구들이랑 게임하더라
연하남들 보면 엄마가 아니라 누나 만나는 거라니까 웬만하면 잔소리 안 하고 싶은데
이쯤되면 해도 되는 거 아니냐 진짜
도서관 끌고다니면서 억지로 공부시켜도 됨?
20대 초반 커플이라 결혼 전제도 아니긴 하지만
얘를 지금 거의 2년을 봐왔고 연인이기도 하지만 진짜 친한 동생이기도 함 ㅠ 진짜 인생이 걱정돼서 그래
얘 진짜 새 영어로 쓰는 법도 헷갈려 하는 애임
Bird.. 인가? 이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