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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진상 엄마들이 많아진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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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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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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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갈수록 진상 학부모들이 늘어나잖아
교사들 인권은 처참할정도로 떨어져있고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이렇게 점점 더 심해지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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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궁금하다 복합적인 요인이겠지만..어느순간부터 굉장히 잘못되고 있어
3일 전
글쓴이
ㅇㅇ나 98인데 라떼는 초등학교 때 남자애들 뭐 잘못해서 엎드러뻗쳐하고 회초리로 맞았던거 아직도 기억하는데.. 초3때엿지만 뭔진 모르겠는데 엄청 크게 잘못했어서 맞았던걸로 기억함
이런 일 종종 있었는데..
이게 나때 겪었던 일인데 세상이 이렇게 빠르게 미쳐간다고..???
3일 전
익인2
나도 궁금 학창시절에 그렇게까지 힘들지도 꿀빨지도 않은 세대 아닌가..
3일 전
익인3
나도 궁금해.. 우선 걍 굉장한 진상분들은 어디가서 존중 못 받으시니,, 여기서라도 진상 부리고.. 가식뿐인 존중이라도 받으면 우쭐하나보다 싶어,,
3일 전
익인4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진상짓에 퍼붓는 것 같아.. 우위에 있다고 싶으면 그러는 거지.. 전형적인 강약약강
3일 전
익인5
진짜 너무 궁금함 도대체 그 세대 학창 시절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 지경이 되는 거임
3일 전
익인6
그 시기에 가정교육이 덜 된 사람이 커서 진상부림
3일 전
글쓴이
어디서 들었는데 지금 그 학부모 세대가
연예인분중에 파파파파파라치 부르시던 분
진짜 엄청 괴롭게 한 악성 사생팬
딱 그세대라고
맞나?
3일 전
글쓴이
이렇게 연예인 언급하는거 금진가? ㅠㅠ
3일 전
익인7
이건 왜??? 사생은 지금도 심하던데… 연예인 악성사생팬은 어느시대나 있었음
3일 전
익인13
근데 갑자기 이 얘기는 왜 나와?
3일 전
글쓴이
이 세대가 이런식으로 약간 막가파?인 비율이 많아서 이런걸수도 있다라는 얘길 들어서
학부모들이 막가파라고 어디서 들었어서..
근데 생각해보면 이걸로 단정짓기엔
지금 그 세대 부모들은 나이 들어가고 있는데..? 그래서 진짜 원인이 뭔가 싶음
3일 전
익인13
악성 사생팬은 어느세대에나 있었고
저건 너무 광범위로 일반화시키는거같은데
3일 전
익인16
악성 사생팬은 어느세대에나 있었다는데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애들 장난수준아닌게 사실아닌가?
어쨋거나 일반화는 위험하지만
익13발언도 아닌거같음
3일 전
익인13
16에게
내 발언 어느부분이?
3일 전
익인16
13에게
악성 사생팬은 어느세대에나 잇었다는 부분.
3일 전
익인13
16에게
악성 사생팬을 급나눠서 누가 더 심했냐느니 따지는것도 좀 이상하고 걍 다 똑같은 악성 사생팬이라고 생각해서
나는 악성 사생팬은 어느세대에나 있었다 라고 생각해
3일 전
익인16
13에게
슬프지만 그건 익13 개인의 생각이니까...
존중할게.
3일 전
익인7
(어느정도 기준이 높아진채로 )하고싶은거 하고 자란 세대라서 그런거아닌가…?
지극히 갠적인 의견이지만 난 잘못행동한거 있으면 집가서 혼날까봐 너무 무서웠던(잘못) 다신 안했음 혼나면서 좌절감도 느껴봐야한는데 많이 못해봐서…?
3일 전
익인8
온실속 화초처럼 오냐오냐 커서..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사람이 많아진듯 내말이 맞고 다른걸 인정 못하고 틀린거라고 생각함
나는 상대방 존중해서 말할필요 없고 말하고싶은대로 말하지만 상대방은 나한테 그러면 안됨이 기본으로 깔려있는듯
3일 전
익인11
22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3일 전
익인9
스스로 하는 법을 못배워서 그럼ㅋㅋ 지금 부모들 대부분 형제가 한두명이었고 대학갈 때까지 부모가 다해주고 부둥부둥해주던 세대잖아ㅋㅋㅋ 그래서 육아도 남이 해주길 바라는거ㅋ 그러니 이거해줘라저거해줘라 진상떠는거지ㅋ 앞으로 심해지면 심해졌지 좋아지지는 않을거임
3일 전
익인10
난 부모님들 만나는 직종에 있는 동시에 아이 키우는 부모인 9n년생인데...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서 천천히 겪는 변화를 굉장히 단시간에 경험해서 그런 것 같아. 그래서 세대간에 전수해줄 수 있는 경험이랄 게 없는듯... 성인이긴 하나 어른은 안 되었던 상태에서 눈치보느라 부모가 되니 자신에 대해서도 혼란이 많은 세대 같음. 그러니까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주지만 '진짜 아이에게 필요한 사랑'은 못 주는 느낌이야
3일 전
익인12
오 이것도 맞는거 같아
요새 부모들은 뭐랄까 예전 부모들만큼 어른스럽지기 않음 이기적인걸 떠나서도 뭔가 어려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상황에 대처하는거나 받아들이는 것 모두
그러다보니 아이한테 어떤식으로 사랑을 줘야하는지 어떻게 키워내야하는지 모르니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고 애같은 면으로 내새끼 지키려고 곤두서있기도 하고
서서히 어른이 되는 과정을 겪었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거 어떤 심리학자도 얘기했던거 같아
3일 전
익인12
이기주의팽배
엄마들뿐만이아님
그냥 그런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그런 사람이 엄마가 된거뿐. + 자식을 향한 삐뚤어진 애정이 더 이기주의를 극대화시킨거지
밖에 나가보면 진상 고객 진상 알바 널리고 널림
길거리 킥보드 그냥 막 널부러져있는 것만 봐도.. 지만 아는 사람 너무 많음
3일 전
익인7
공감함
3일 전
익인12
+ 육아법 유행도 한몫함
사랑으로 체벌없이 공감해주기
맞는말인데 사람들이 좋은점은 캐치를 못하고 이상한것만 받아들여가지고 오냐오냐 부둥부둥 어야어야 해주기만하니
예전에 맞고 자란 세대들이 그런거 반발심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맞아 우리 애는 그렇게 키우지 말아야지 그런 점도 큰 듯
총체적으로 문제인데 나는 지금이 과도기인거 같기도 함
좋은 쪽으로 변화해야하는데 과연..
3일 전
익인15
근데 결혼 안 한 사람들은 그게 눈에 보이잖아...? 시대 문제는 아닌거 같고 뭘까...
3일 전
익인15
사촌언니 보면 전혀 똑부러진 느낌 아니었는데 애기 낳고서는 그런 척 하는 느낌... 별 것도 아닌데 문제를 제기 해야 현명한 사람이 된 것 같나봐
3일 전
익인16
요즘보면 기혼이 문제가 아냐~
그냥 기혼이나 미혼이나 문제있는 사람들이 늘어남
그냥 문제있는 세대 중 일부가 결혼해서 기혼이됐을뿐.
가장 큰 이유는 인터넷의 발달때문인거같아~
예전에는 모자란짓하면 손가락질당할까봐 엄두도 못냈는데
지금은 모자란짓하는거에 공감하는 애들이 뭉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니까~
당장 최근 인티만봐도
남혐글, 기혼혐오글은 초록글 잘 올라가는데
이번 동탄사건 실시간으로 중계됨에도 불구하고 1번밖에 못올라감.
근데 이게 인티에 국한된게 아니라
다른 여초도 마찬가지고 남혐 심한커뮤는
사실밝혀저도 조롱하고 비꼼.
3일 전
익인16
왜 진상부모가 늘어났는가에대해 본다면
아이를 귀하게 키우는게 가장 큰 이유.
예를들면
옛날부터 외동아들, 외동자식, 막내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받았음.
3일 전
익인17
일단 우리동생 보면 되게 귀하게 키워. 물론 귀하니까 그렇게 키우는게 맞지만 뭔가... 재료도 유기농에 뭐에 애기 간고등어 그런건 왜 사는건지... 근데 좀 유난인 것 같아서 니만 그러는거 아니냐 물어봤더니 주변 조동 엄마들도 더한다면서..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좀 많이 많이 귀하게 키우는 건 맞는 듯.. 오은영 박사 말이 신처럼 받아들여지고 뭐..
3일 전
익인18
지금 엄마들 세대를 들여다보면 답나옴
어릴때 나라가 살기 좋아지기도 하고
IMF 터져서 무너지기도 하고
그 와중에 잘사는 집들은 유학이다 뭐다 간다고하니
같은 학교에서 빈부격차를 세게 느껴보기도 하고
학폭과 일진-이진-빵셔틀이 존재했으나
당시엔 방관자도 나쁘단 의식이 없을 때였고
그러다 나이 먹고 좀 살기 좋아져서 해외도 나가보고
처음으로 명품도 차보니 좀 사는 기분이고
결혼식은 스몰웨딩 스드메는 어디 신행은 어디
신분상승 기분 누려봤지만
학창시절 옆자리 유학간 친구 궁금해서
SNS 들어가보니 나와는 다른 삶
애당초 시작점이 달라서 그렇구나 싶고
문득 내 아이만큼은 더 나은 시작이었으면 싶고
그렇기위해 나는 그 누구보다 노력하는 엄마인거고
내가 잘못하면 아이도 그릇된 부모 밑에 자란거니까
나는 절대 잘못된 행동을 할수 없는 사람인거고
그러기 위해 내 모든건 정당화 되어야하고
이걸 이해할수 있는 엄마끼리 뭉쳐야하고
3일 전
익인19
살만해서 그럼 당장 가난하고 배곯고있으면 자식한테 1부터100까지 신경쓰면서 선생님들 들들 못볶지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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