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기질인지
아님 가정에서 가정교육을 정의로워야된다 바르게 살아야된다 이렇게 받아서 그런건지
둘중 하나인지 둘다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어릴때부터 유달리 반골기질(집단에 반항하는 기질)이랑 의협심(?) 같은 성향이 강했어서
반에서 누가 허약한 친구 괴롭히고 있으면 그거 못참아서 가서 야 하지마라 야 그만해라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랬는데
양아치 학교같은 학교나 지역이 아니고 순박한 지역이라서 크게 곤란한적은 없지만 쓸대없이 피곤하게 살았던거 같아
굳이 나서서 싸우고 안그래도 딱히 나한테 피해 오는것도 아니고 훨씬 편하게 지낼수 있는건데
쓸데없이 피곤하게 살아온거같음 ㅇㅅㅇ
너무 바르게, 정의롭게, 이런식으로 가정교육 하는거 좀 안좋은거같다
적당히 도덕적으로 양심에 따라 사회에 잘 섞여 살면 된다 이렇게 가르치는게 낫지않나...싶어
개인적인 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