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훈련소라 주말에 한 시간씩 전화하거든 근데 훈련소 초반 때부터 전화하고 있으면 계속 애인 동기가 옆에서 방해하고 그랬어 전화하는데 말 걸고 나랑 인사하겠다 하고 그런 느낌?
줄곧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오늘은 또 전화하고 있으니까 옆에서 계속 여캠을 보여줬나봐 사실 보여주든 보든 질투도 안 나고 알 바도 아니거든 근데 계속 내 반응 보고 싶다는 듯이 아 여캠 그만 보여주라고~ 이러는 게 너무 열받는데 … 저번에도 한 번 이런 적 있었는데 그땐 그렇게 열받진 않았거든 근데 오늘 다른 일 때문에 애인한테 열 받아서 더 스트레스 받는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