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건가 당일에 만나기로 했는데 자존감이 없고 자긴 사랑 받을수 있는 사람이 아니래 인생이 막막하고 어쩌고 새벽에 보내놔서 저날 술마셔서 그런가보다 하고 다시 생각해보자 하고 달래주려고 했는데 약속 오후까지도 잠수를 타더라구
그래서 나 약속장소가서 기다릴거다 하고 위치 찍어서 보내놨는데 읽씹하는거야 그리고도 답 없고 방해금지모드 해놨길래 3시간 기다리다 왔는데 짜증나서 눈물나고 이제 끝이까봐 무서워서 눈물났어 그러다 지쳐서 난 할만큼 한거 같다고 나버린거 후회해하고 차단 했는데 구구절절 핑계보단 날 그만큼 안좋아했던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