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성격이랑 성향을 잘 아니까 더 힘들어
얘 진짜 지 이상형 아니면 죄다 머리 긴 남자 취급하는 애라서
헤어지고 나서도 얘 기준이 워낙 까탈스러우니까 얘가 새 애인 사겨서 힘들 일은 없겠구나 싶었는데
며칠 전에 카톡 프사에 여자 사진 올라왔는데 딱 얘 스타일 여자네...
전체적인 느낌은 나랑 비슷한데 나보다 더 예쁜 상위호환?같은 느낌이라서 ㅋㅋㅋ...
사진 딱 보자마자 아 얘가 이 여자애 개좋아하겠구나 싶더라
지가 꽂힌 지 이상형한텐 엄청 직진하고 엄청 잘해주는 거 아니까 너무 힘들다
나한테 해주던 거 다 걔한테 해주겠지
심지어 나보다 더 예쁘니까 더 잘해주겠지 싶어
이제 죽어도 잇팁은 안 만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