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7이고 아빠 돌아가심 그래서 집안이나 가정 형편이나 좋은 편도 아님.. 그래도 부모님이 없는 살림에도 열심히 사셨어서 자가도 있으시고, 빚 같은 것도 없을거야 아마..? 현재 남친 있고 이제 1년 정도 만났어.. 당연히 얘랑 무조건 결혼해야지, 얘랑 무조건 결혼할 거 같다 이런 건 아닌데 엄청 착하고 너무 좋은 애라서 오래 만나고 싶어.. 아직 1년 안되게 만난 거라 아빠 돌아가셨단 사실을 말 안 했어.. 그냥 연인들이 그렇듯이 막 장난치면서 서로 ‘우리 나중에 결혼하면~’ 이렇게 장난으로 결혼 얘기 나올 때도 난 뭔가 착잡해.. ㅠ 내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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